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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FINGER
해가 뜨면 눈을 뜨고, 해가 지면 잠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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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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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병
보통 수집가라는 사람들은 물건을 사용하기 보다는 모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처음부터 그것을 모을 작정을 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은 물건을 사용하고 좋아하게 되고 그 가치를 절대적으로 인정하게 되면서 소유욕이 생겨버리는 것이다. 그 상태가 되면 이미 본래의 목적은 전도되어 버린다고나 할까, 이때가 되면 사람들에게 널리 쓰이기 위해 만들어졌을 물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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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은 독점작이 필요해
콘솔 게임 시장에서 독점작이란 어마어마한 가치를 지닌다. 보통 게임은 대부분의 기종으로 나오지만 몇몇 게임은 오로지 특정한 기기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그 게임을 즐기려면 그 기기를 사야만 한다. 그리고 그 기기를 산 사람은 결국 그 기기로 발매되는 다른 게임들도 사면서 거대한 생태계를 이루게 된다. 예를 들자면, 역사상 최고의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젤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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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잡담
프로 글쟁이는 글감이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 아니, 글감이 없어도 글을 쓸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나는 점점 프로글쟁이로서 자격 미달로 향하고 있다. 예전에는 만화, 시사, 리뷰, 등등 다양한 글을 썼는데 근래에는 코인 이야기나 스팀 이야기에 치중되어 있었고 그마저도 에너지가 떨어지니 쓸 게 없다. 요 근래 나는 글을 쓰는 원동력을 감정적 에너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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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후에 땅이 굳어진 거 같은 느낌?
바로 전에 스팀잇을 깠는데 오늘 들어와보니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뭔가 화기애애하고 희망이 넘친달까? 색은 사람의 기분이 많은 영향을 준다. 바로 전에 스팀잇에 들어오면 화면 맨 위에 시뻘건 경고가 뜨며 사람을 불안하게 만들고 뭔가 비관적으로 느끼게 만들었던 것 같다. 전쟁이 난거 같고 재난이 일어난 것 같달까. 며칠전의 스팀잇은 마치 종말 직전의 상황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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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깐다) 다시 한번 느낀다. 스팀잇은 참 피곤한 곳이다. 나는 왜 SMT를 기다리는가.
오랜만에 복귀해서 글 몇개를 썼는데 벌써부터 염증이 느껴진다. 돈이 얽혀 있는 곳이라서 그런가 겨우 글 서너개 쓴 것만으로 시기 질투 비방 정치질.. 정말 끝이 없다. (특히 부계정으로 수작질 하는 사람.. 정말 꼴도 보기 싫다.) 차라리 돈 한푼 못 받아도 다른 블로그에 하고 싶은 말 마음껏 하는게 속은 편하다. 사실 나는 지금의 논쟁 자체가 스팀잇의 발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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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것인가, 바꿀 것인가, 바뀌기를 기다릴 것인가
어찌 보면 나도 변절자일지 모른다. 우리가 스파가 없지 입이 없냐던 나는 어느새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현실적으로 그 효용을 따지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이 과정은 나를 오래 지켜본 사람들이라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한 때 나는 가진 게 없어도 할 말을 했었는데, 그런 나에게 적지 않은 스파가 주어졌었고, 그 스파를 토대로 할 말을 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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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은 존재할까에 대한 추측
우선 외계‘생명체’가 아닌 외계‘인’이라고 표현한 것에 주목하자. 외계생명체야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고, 그것이 단순한 원시세포 수준인지, 아니면 굉장히 고도화된 지적생명체, 더 나아가 유기물이 아닌 무기물로 이루어진 생명체일 가능성까지 포함했기에 저렇게 썼다. 알쓸신잡을 보는데 물리학의 김상욱 박사가 신의 신탁을 받을 수 있다면 가장 묻고 싶은 것으로 외계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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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는 스팀잇 개발의 방향 - 분식집에서 고오급 레스토랑으로
떡볶이 장사를 하고픈 사람이 가게를 차렸다. 그래서 무려 1만평 대지에 100만인분의 요리를 감당할 수 있는 있는 거대하고도 성능 좋은 조리기구를 구비했다. (★조금은 과장된 비유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떡볶이 장사를 시작했다. 손님들이 와서 먹어보고는 맛을 극찬을 했다. 이 떡볶이 집은 대단한 맛집이 될 것이라며 대박이 날 것이라고 투자자들도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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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의 부조리를 견딘다는 것에 대하여...
1 뉴스의 댓글을 보다보면 별 거 아닌 일로 세상 망할 듯이 인터넷 상에서 험악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일도 아니고 세상 뒤집어질 일도 아닌데 남을 잡아 죽여야 한다거나 자신의 목숨을 걸기도 한다. 그런 사람들을 볼 때는,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와 더 끔찍한 사건은 왜 외면을 하냐고 말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추적 60분이나 스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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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코인 잡담
얼마전 스팀이 1100원즈음에서 이거면 정말 최저가다 싶어서 샀는데 오늘 보니 900원 아래로 떨어졌다. 결국 또 물타기를 했다. 사실 나는 여전히 채굴을 하고 있다. CLO라는 코인을 캐고 있는데, 불과 두어달 전만 해도 무려 700사토시(당시 60원?)까지 올랐던 코인이다. 그런데 오늘 보니 98사토시다. 헐... 그래서 부랴부랴 이거 채산성도 안 나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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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마지막 글 쓴게 21일 전이네...;;;
날이 너무 더워서 정신 없이 지내다가 삶의 의욕이 떨어져서 며칠 뒹굴거렸고 뭔가 삶의 재미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그간 밀렸던 게임들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그래서 여러가지 게임들의 엔딩을 본 후 손에 잡은게 WoW 였고, 일주일만에 만렙을 찍고 지겨워진 후 며칠 전부터 다시 손을 대고 있는게 바로 이거다. 옛날에 트랜스포트타이쿤을 수천시간 한 기억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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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황과 진정한 존버에 대해서....
1 나는 고전적인 철학이 말하는, ‘세상 만물은 변한다’는 사상을 신봉하기 때문에, 그리고 이런 투자의 세계에서는 그런 일이 좀 더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믿기 때문에 작년 11월 코인이 이상급등을 했을 때, 나는 이 급등은 너무나 비정상적이라고, 분명히 이 왜곡된 상승에 대한 반작용을 크게 얻어맞게 될 것이며, 자칫하면 당시에 12,000 달러를 돌파하던 시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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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반드시 다시 올 그 날을 기다리며
현재 코인의 시세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비코, 이더는 여전히 버티고는 있지만 다른 알트들은 올랐던 상승분을 고대로 반납하며 과거로 회귀하는 모습이지요. 점점 코인이 망해가는거 아니냐는 분위기인데, 4년전의 분위기 비슷한 느낌도 나는군요. 하지만 시세와는 관계없이 코인의 인프라는 더더욱 견고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분위기는, 뭐랄까... 모두 더 떨어지기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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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신고
마지막 글 쓴게 한참 전이다. 왜 이렇게 뜸했냐면, 그냥 글감이 떨어졌다. 여름이라 더위에 지쳐서 아무것도 못한 것도 있고, 그간 열심히 채굴기 돌려 캔 코인이 휴지로 전락하기 직전이라 멘탈이 부서진 이유도 있고, 관성이라는 게 있어서 하루 이틀 안 올리다 보니 "오랜만에 다시 올리려니 어색하구만"싶은 생각도 들고.... 한참 안 올리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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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처구니 없는 사고로 죽는 나라..
무려 수백조원의 예산을 쏟아붓고도 출산율이 바닥을 친다면서 한탄을 한다. 하지만 오늘도 뉴스에는 아이가 죽었다는 소식이 나온다. 있는 아이도 못 지키면서 무슨 아이를 낳으라는 건지 모르겠다. 사고 내용을 보면서 나는 뒤통수가 얼얼해졌다. 뜨거운 날에 어린이집 차량에 갇힌 채 질식사 했다는 것이었다. 예전에도 똑같은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아이의 뉴스로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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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더운데 확률과 운명론에 대한 뻘글
덥다 더워. 너무 더워서 정신이 온전치 않다. 지난 날을 살펴 보니까 매년 여름만 되면 그냥 더워서 두어 달을 퍼질러 보내는 것 같다. 날이 더우니 하루를 보내는 것만으로도 힘든 일이 되고 그러다 보니 별거 안 해도 시간도 빨리 가는 느낌이다. 그래서 글쓰는 일도 게을러 지는 것 같다. 원래는 월드컵 시즌에 쓰려던 글인데 마지막 글 쓴게 며칠 전이다 보니 억지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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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한 잡설] 우울한 사건 사고 이야기
간만에 밖에 나갔더니 무덥긴 했으나 먼지 하나 없이 화창한 날씨였다. 이런걸 보면 인생이 잔잔하고 평온한 것만 같다. 하지만 뉴스를 보면 가슴 아픈 소식들뿐이다. 5,000만 명이 살고 있는 나라다 보니 하루에도 비참한 사건이 수도 없이 일어나고, 그것들만 모아서 뉴스로 내 보내다 보니 그런 것도 있겠지만.... 어떤 책을 보니 이런 내용이 나왔다. 자연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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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페이에 대한 내 생각
보팅페이란 꽤 괜찮은 아이디어다. 사실 블록체인이 추구하는 정당한 대가의 지급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컨텐츠 제작자들이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의 도입 목적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본다. 하지만 나는 꽤 시기 상조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간단한데, 아직도 스팀의 덩치가 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료화라는 것은 사실 꽤나 구체적인 진행단계를 필요로 한다. 지금은 불법 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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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스팀의 1차 목표가는 15,000원이다.
스팀잇에서 어뷰징을 하다 쫓겨난, 혹은 스팀잇 망한다면서 파워다운을 시작한 몇명의 사람들을 관찰하면 재밌는 현상을 발견하게 된다. 그들이 큰소리치며 어마어마한 고래가 되어 다시 돌아오겠다거나, 혹은 이런 개떡같은 사이비 다단계 곧 망한다며 떠날 때는, 13주 뒤에는 그들의 지갑이 0 이 되어 있을 것이라 예상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줄어드는 몇 주가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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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너무 빠르게 흐른다고 느껴질 때는 과학 책을 읽는다.
(본인은 전기전자공학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문과스러운 표현이 나와도 양해 바람.) 벌써 새해라는 글을 쓴 게 어제 같은데 이후로 또다시 벌써 반년이 흘렀다고 한다. 헐.... 미쳤네 미쳤어.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흐른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나는 당혹스러워하며 재빨리 과학책을 꺼내든다. 대게는 '거의 모든 것의 역사'라던가 '엘레건트 유니버스' 혹은 요즘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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