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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orcho
조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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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June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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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slm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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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essay-중고서점 시리즈] 책 속 편지
20대 시절, 누구에게 선물을 줄 일이 있으면 책을 자주 선택하곤 했다. 나 역시 선물로 책을 곧잘 받곤 했다. 책 선물을 할 때면, 내게 감명을 주었던 책이 누군가에게도 똑같은 감명을 줄 거라는 착각 때문에 책을 포장하는 내내 기분이 들떴다. 마치 그 책을 받은 사람이 벌써부터 나와 똑같은 감동을 공유한 것처럼 말이다. 책을 선물할 때, 책 표지를 넘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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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or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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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재미없다고 느껴질 때 필요한 것 (2019년 02월 25일 오전 00:41 마침)
오늘은 괜히 뜬금없는 이야기를 하나 쓰고 싶다. 누구나 한 번 즈음은 생각해볼 수도 있고, 겪어보기도 하는 게 바로 이런 느낌. 사는 게 재미가 없다는 느낌이 아닐까 싶다. 오늘은 지인분이 잠시나마 삶을 놓아버리려고 했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런데 생존본능이 1초도 채 지나지 않아 도로 돌아오더란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그분이 그 짧은 순간이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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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이트TV 백종원 대망론을 이야기하다
지금 시대 대중이 원하는 것은 유기농이나 웰빙 같은 청렴함이나 이상도 아니고, 불량식품 같은 극단적 시장지향도 아니다. 대중이 원하는 것은 누구나 쉽게 배부를 수 있는 백종원의 "설탕"이다. 대중의 니즈를 읽는 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사업가, 백종원의 대망론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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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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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소설 읽기] 끝까지 읽느냐 포기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멋진 대문을 만들어주신 @kiwifi 님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영어 공부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어도 처음 집어든 영어 원서를 끝까지 다 읽는다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다.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는 것도 귀찮고, 안 찾자니 내용이 이해가 안 가고, 이해가 안 가는 책을 억지로 읽자니 진도는 안 나가고, 책 한 권을 들고 세월아 네월아 6개월 이상 지나다 보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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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협상론 "서문"
자신의 저작을 다시 써 더 명저로 평가 받는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 클라우제비츠가 일생의 저작 <전쟁론>을 말년에 다시 고쳤다던가, 또는 하녀가 실수로 폐지로 오인해 불쏘시개로 써 버리는 바람에 온전히 다시 써야 했던 토머스 칼라일의 <프랑스 혁명사>라던가 등등. 그런데 이러한 작품들은 여하간 모든 콘텐츠가 일단 완성이 된 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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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이트TV 2차 정규방송 6부] @annvely님이 좋아하시는 꽃미남 후보들을 혹평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진짜 다음 대통령에 대해 소개하기 전, @annvely님이 좋아하시는 꽃미남 "군소" 후보들에 대해 혹평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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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m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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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뻘글타임
역사적인 밤이에요. 어제 막 마지막 한약을 끝낸 후 기다렸다는 듯이 저는 오늘 커피와 저녁 치킨과 맥주를 먹었습니다. 캬아-ㅋㅋㅋㅋㅋ 한약 왜 먹었는지 한약 먹으면서 감기 2번 걸리고 급체 한 번 했습니당. 역시 먹고 싶은 걸 못 먹으면 건강이 안 좋아지는 듯. ㅎㅎㅎ이번주는 파스타도 먹을겁니당 달달한 디저트도 먹고 싶고 돼지고기도 막 먹어야지1!!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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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m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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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감정] 08 열등감 - part 2
시간부자가 되고 싶었던 진짜 이유 01 나의 욕망과 두려움에 대해서 무엇을 욕망하고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이만큼 한 사람의 삶과 핵심을 파고드는 질문이 또 있을까? 이 질문에 정면으로 맞서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숨기고 싶고 마주치고 싶지 않은 자신의 모자란 내면을 직시해야 한다. 보통 그 속에는 찌질한 나 자신이 초라하게 서있다. 생존의 본능이자 나를 지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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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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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놈들 이야기.
안녕하세요. @banguri 입니다. 피드글을 보다보니 오늘 따라 아이들 이야기가 많네요. [가족] 이래도 저래도 사랑스럽고 행복합니다.^^ 카카님 글을 읽다가 아들 이야기에 눈에서 눈물이 조금 맺혔습니다. 저도 아이들 이야기 좀 해보려고 합니다. 큰 놈이 2017년 7월에 입대를 하였습니다. 군 복무가 단축이 되면서 조금의 혜택으로 2주 정도 앞 당겨서 전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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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m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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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감정] 07 나의 무기력
이유가 있어 무기력한 건 아니다. 어제부터 무기력한 기분이 나를 짓눌렀다. 보통, 우울한 감정과 무기력한 감정은 실과 반짇고리처럼 함께 다닌다. 그런데 최근에는 부정적이거나 우울한 감정이 없는데도 무기력해질 때가 있다. 어쩌면 우울해져 봤자 소용이 없다 생각해 우울해지지 말자라고 다짐을 한 후 우울에 대한 생각이나 감정을 소거해버려서 무기력함만 남았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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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ate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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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 없는 글|| 계획은 언제나 그렇듯.
1 지난달 말부터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가산디지털단지로 출근하게 됐다. 집에서 회사까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 기존에는 걸어서 20분 정도 걸렸는데 거의 3배가 늘어나는 셈이다. 2 가산으로 출근하라는 제안을 들었을 때 그만두려 했다. 출퇴근도 자신 없었고, 늘어난 출퇴근 시간으로 지금의 생활패턴이 바뀌는 것도 싫었다.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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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이트TV 2차 정규방송 5부] 자한당에 홍준표 이상의 인물은 끝내 없다
홍준표의 막말도, 만약 북핵 "해결"이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경제위기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면 큰 쟁점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달리 자한당에 홍준표 이상의 인물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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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or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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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기억 - 고마웠던 그 사람을 떠올리며...
벌써 20년 전의 일이다.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절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어떻게 그냥 참고 견디며 살았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던 대학시절이다. 그 시절 힘들었을 때 날 도와줬던 누이가 있다. 같은 교회에 다니던 누이였는데, 군대 가기 전 잠깐 얼굴 보고 인사를 하며 이야기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 이후 벌써 고2 자녀를 둔 학부모가 되어 내게 갑작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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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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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소설 읽기] 영어 단어, 찾아 말아?
멋진 대문을 만들어주신 @kiwifi 님 감사드립니다!! 단어를 안 찾고 읽는다 vs. 단어를 다 찾으며 읽는다. 지난 시간에 자신의 수준에 맞는 영어책을 고르려면 두 페이지에 모르는 단어가 5개 이하인 책을 고르라고 말씀드렸었다. 아무리 쉬운 책을 고른다고 해도 영어 소설을 읽다 보면 모르는 단어가 튀어나오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렇게 모르는 단어가 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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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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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42. 섬에 있는 서점 by 개브리얼 제빈 - 책, 서점, 그리고 사람들
그녀가 죽었다. 내 남은 인생 따위. 될 대로 되라지. 뉴욕 근처에 있는 엘리스 섬, 그 안에서 작은 서점을 하고 있던 니콜이 죽었다. 이제 홀로 남은 그녀의 남편 A. J. 피크리. 성격도 꼬장꼬장하고, 고집 세고, 책 읽는 것만 좋아하는 별난 피크리는 사랑하는 아내가 죽어버리자 그는 더이상 살아갈 의지도 이유도 찾지 못했다. 서점 사업에 대해 잘 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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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m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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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감정] 06 열등감 - part 1
귀엽다는 말이 싫었다. 그런 건 못생겼다는 의미다. 차라리 멋있다가 좋았다. 어차피 예쁠 순 없으니 멋있고 싶었다. 이 시리즈를 기획하면서부터 정해져 있던 주제, 이 주제를 택하면 쓰게 될 게 뻔하고 쓰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공존했던 나의 내밀하고도 부끄러운 감정을 꺼내보려 한다. 그건 역시 나의 열등감에 관한 이야기다. 내겐 이상한 열등감이 있었다. 보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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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진화중? 베타 버전 때나?
. . . 📌 스팀잇이 조금 바뀌었네요. 아이디 옆, 느낌표 마크를 클릭하니, 각종 정보가 뜹니다. 보팅마나와 보팅 벨류 같은 것이 나오네요. 📌 거기에 더불어, 내 지갑에 들어가보니... "돌핀" 이라고 마크하나가 떡하니 나오네요. 📌 먼가가 변화가 자꾸 생기는 것 같습니다. 스팀몬스터에도 바로 갈 수 있는 링크가 들어왔네요. 떡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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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essay-중고서점 시리즈] 외로움을 모르는 책들
중고서점에 들어서면 먼저 눈에 띄는 책들이 있다. 서가에 여러 권씩 세를 형성하고 있는 책들이다. 한때 화제를 모았던 베스트셀러들은 세상에 나온 물량 자체가 많아서, 새 책일 때도 일반 서점에서 매대나 새 책 코너 하나를 차고 앉아 세를 과시하더니, 중고 책이 되어서도 여전히 이렇게 세를 과시한다. 하지만 그때와 지금의 상황은 많이 다르다. 그때는 찾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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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감정] 05 아플 때 드는 감정
두서없이 써내려간 이상한 글 감기에 걸렸다. 분명 남자친구에게 옮은 게 확실하다. 얄밉게도 전날까지도 코를 훌쩍이던 남친은 내게 감기를 옮기자마자 다음날 바로 멀쩡해졌다. 나는 목에 복숭아씨가 걸린 것처럼 부어 물을 삼킬 때마다 곤혹스럽다. 투명한 콧물이 쥘쥘 새어 나왔다. 많이 아프진 않다. 그저 많이 추할 뿐. 그냥 평범한 감기에 걸렸다. 자꾸 눈꺼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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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처가 늘수록 스팀의 가치는 상승하리라.
주말에 집청소를 했다. 내친김에 아이들 안 쓰는 장난감도 없애려고 한쪽에 정리했다. 혹시 만질까봐 못 버리고 혹시 손님 오면 쓸까 싶어 나두고... 그렇게 쌓여간 잡동사니가 어마무시하다. 큰마음 막고 확 다 버렸다. ... 조금 쉴까 싶었더니... 누가 영상 시나리오 좀 봐달라고해서, 노트북으로 뚜닥뚜닥 작업을 했다. 베리어프리? 마음속... 외면적 장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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