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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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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산 코인 정리 - Grin, BSV, BFT
5년간 모은 비트코인을 한순간의 실수로 전부 다 날려먹었지만, 정신을 차리고 거래소들을 둘러보니 곳곳에 사토시들이 남아있었다. 정신적인 데미지를 받고 꽤 오래갈 줄 알았는데, 6개월 지나니 또 손이 근질근질. 최근에 산 코인들을 정리해 보았다. Grin 폴로닉스에서 상장된다는 이메일을 받자마자, 서클 보고서 몇장 읽고 사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일단 보고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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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걸린 딸과의 전쟁
솔선 독박육아 나흘 전 딸이 어린이집에서 B형 독감을 들고 집에 왔다. 수요일 밤부터 고열에 시달리더니 목요일에 독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격리 해제 조건은 (5일간 타미플루 복용 && 48시간 정상 체온). 와이프에게 독감이 옮으면 안되는 상황이라 금요일 밤부터 스스로 독박 육아의 길을 택했다. 와이프가 애와 함께 처가집 갈 때와 애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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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꼰들의 마흔 즈음에
오늘 우리 팀 카톡방에 아래 기사 링크가 올라왔다. [아무튼, 주말] 586에 눌리고 2030에 치이고… '사추기(思秋期)' 앓는 X세대 기사 내용은 X세대 형님들의 40대 라이프에 관한 글인데, 그들의 고충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는 한 사람으로서 몇글자 적고 싶었다. 기사는 40대에 초점을 맞췄지만, 60대, 50대 선배님들도 느꼈을 감정이고, 나도 이제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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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요청사항 - 1day 1photo
와이프가 갑자기 투덜댄다. 나는 사진 찍는걸 진짜 좋아하는데, 자기는 왜 내 사진 안찍어줘? 근 몇년간 나를 찍은 사진이 몇장 되지도 않아. 됐어. 이렇게 말 할 때만 찍어주려고 한다니까. 이러면 표정이 지어져? 이제 사진기 앞에서 웃지도 못하겠어. 기분 좋을 때 찍어줘야지. 응? 뭐? 자기 맘 속에 영원히 찍어놨다고? 그런 멍멍소리 하지말고. DSLR 사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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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굿맨 x 스팀 이름 이야기
시즌 5까지 제작 된 브레이킹 배드를 감동받으며 꾸역꾸역 보고나서, 프리퀄 버전인 베터 콜 사울 시즌 4의 정주행을 드디어 마쳤다. 한 시즌 당 10편, 편당 50분이라 가정하면, 9시즌 * 10편 * 50분 = 4500분 = 75시간의 수면 시간과 맞바꾼 시청이었다. 몰입도는 높았지만 체력의 한계로 매 화 꾸벅 꾸벅 졸면서 본 것 같다. 엘리트 화학선생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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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아파트 내 화분에 물주기
맞벌이 부부에게 집안일은 주말에 몰아서 해야할 숙명이다. 주중에는 주로 육아와 지친 체력 회복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 프라이데이나잇에 좀 과하게 먹고 늦잠을 자고나면, 일요일 저녁까지 끝마쳐야 하는 숙제가 잔뜩 쌓여있다. 와이프와 할 일들을 나누는데, 주로 힘쓰는 일들을 내가 하게 된다. 몇년 동안 해왔으니 요령도 붙을만 한데, 끝까지 힘들었던 집안일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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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Tax, 줄이냐 늘리냐..
긴축 재정으로 지내야 하는데, 그동안의 소비 관성을 극복 하기란 쉽지 않다. 브레이크가 필요한 시점이다. 가계부를 꺼내 적는 와이프 옆에서, 나도 이메일 함에 가득 찬 청구서들을 들춰 보았다. 생활비는 와이프에게 맡겨두었으니 내 소비는 사회생활과 취미활동을 위한게 대부분이다. 밥값.. 먹고 살자고 힘들게 돈 버는데 식비는 안 줄일테다. 술값.. 이건 못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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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탄생 x 영원히 사는 법
배경지식의 차이에 따라 책을 읽는 감동의 정도가 다르다. 맨 처음 마음의 탄생을 읽었을 때는 사실 이해하기가 쉽지 않고 당연히 재미도 없었다. 그러다 딥러닝 공부 해보겠다고 강의 따라서 레이어 쌓고, 튜닝하고, 백프로파게이션 돌리고 별 기법들 공부하다 다시 읽어 보니.. 이 책의 깊이와 커즈와일 형님의 위대함을 알겠더라. 뇌 구조에 대한 관찰을 시작으로 상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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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크랙클링 도전과 미디어의 힘
슈바인학세와의 만남 ( 이 책을 읽고나면 마음만은 무조건 맥주 마시러 독일에 가 있다. 그래서(는 아니지만) 독일에 다녀왔는데 그 때 깨달은 점 하나. 독일의 대표 음식은 소세지가 아니라 슈바인학세가 되어야 한다. 슈바인은 독일어로 돼지, 학세는 무릎 관절이다. 이걸 삶은 다음에 오븐에 구워서 아래와 같이 내주는데,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최고의 식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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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는 책을 기반으로 도출한 나의 목표는?
어제 올린 글에 많은 댓글이 달린 것을 하나씩 다 읽고나니, 돌아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댓글 다는게 이렇게 힘들고 시간을 소모할 줄은 몰랐다. 인기 있는 블로거들은 어떻게 응대 하는지는 차차 알아가보기로 하고, 오늘의 임무를 얼른 마치고 자러 가야겠다. 오늘의 임무는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정리해 보는 것이다. 먼저 지금 읽고 있는 책들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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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곳을 찾아서.
스팀잇에 들어온지 제법 오랜만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글 쓴 지가 언젠가 봤더니 7개월 전이다. 그 사이 많은 일이 있었다. 여기 계시는 분이라면 제 가슴이 찢어졌다는 말에 공감하실 것이다. 가슴이 찢어졌었다. 이제 막 상처도 아물고 어느 정도 수습한 뒤에 이렇게 글을 써 본다. 5년간 모아온 소중한 것을 5개월만에 모두 잃었다. 5년간 모은 비트코인을, 5개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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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벳! 최고의 작가를 영입했습니다!
최고의 작가를 영입했습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생업에 집중 하느라 스팀잇에 가끔 들어와 몇몇 포스팅만 읽고 가는게 전부였습니다. 스팀에 애정이 식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누구보다 스팀잇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싶었죠. 하지만 제 글쓰기 능력으로는 한계였습니다. 그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블로거를 스팀에 모셔오자! 제가 좋아하는 블로거분들 중 가장 스팀잇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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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님 x 안톤님에게 기부하기
안선생님과의 만남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지금 보다는 덜했지만 내가 처음 비트코인을 샀을 무렵부터 존재했었다. 지금 언론과 금융 전문가들이 쏟아내는 우려들 역시 나도 처음 사자마자 들었던 걱정이었다. 처음 비트코인을 사자마자 1/3토막으로 폭락했을 때, 나를 잡아준 분이 계셨으니 바로 안드레아 안토노폴로스 선생님이다. 안느님께서 무료로 제공해주신 Mast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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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하게 그리고 함께 버티기 위하여!
요새 나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이유는 하나.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보면 아저씨들이 와서 조용히 커피 한잔을 권한다. "옛날부터 비트코인 투자했다매? 많이 벌었어? 그거 어떻게 하는거야?" 친구들로부터 카톡이 온다. "연말인데 술한잔 해야지. 너 아직 비트코인 가지고 있냐? 이번 모임은 너가 쏴라. 대박 났잖아!" 천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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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오를 때도 꿋꿋한 우리의 스팀!
빗코는 천만원을 찍고, 빗코가 낳냐(비캐, 비골, 비다 등등등), 이더가 낳냐 (이클) 비교가 무색하게 다들 꿋꿋하게 오르는데, 제가 가진, 그리고 여러분들이 가진 잡코인은 왜 안오르는 걸까요... 특히 나의 스트이이이이임!!!! 폴로와 비트렉스 가서 거래 내역을 쭉보고 analysis를 돌려보았습니다. 하아아앜~~ 반토막이면 암호화폐계에서는 늘상 있는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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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월렛에 자금을 옮기고 나니...
미국에 계신 이정재 닮은 지인분이 trezor 하드월렛을 선물로 보내주셨다. 미루고 미뤄왔던 분산화 된 자금을 드디어 하드월렛에 중앙화하였다. 티끌모아 푼돈이 되었다. 그동안 빗코는 일렉트럼에, 이더와 토큰류는 mew에 저장해 두었다. 개인키 보관은 여기저기에 해놓아서 머리가 나빠지지 않는한 별 걱정은 안됐다. 리커버리 문구도 여기저기 적어두었다. 그냥 보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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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능력 #1] 속독법
한 3개월 암화경제계를 두 세발짝 떠나 있으면서 잠시 여유를 갖고 자기발전을 위해 몇가지 도전했던 것이 있다. 딥러닝 공부와 속독법에 대해 얕게 파보기였다. @gotoperson님의 하루 하나씩 올려주는 책요약을 보면서 나도 속독을 배우고 싶었다. 예전에 티비에서 어린 꼬마애가 책을 휙휙 넘기면서 몇분만에 다 읽었다고 하는 것을 믿기 어려웠고, 독서에 안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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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B - intro] 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우는 것이다. "괴델, 에셔, 바흐"
괴델, 에셔, 바흐 : 영원한 황금 노끈 줄여서 GEB. 저자 : 더글러스 호프스태터 첫 번째 좌절 대학교 다니던 코찔찔이 시절 논리학을 한참 파볼때였다.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에 대한 도전 정신이 생길 때 처음 만난 책이다. 몇페이지 읽고 책을 덮어버렸다. 좌절감은 크지 않았다. 애꿎은 번역을 탓하면 되었기에. 두 번째 좌절 이더리움을 알게 되고 '튜링-컴플리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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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D] 효율적 일처리에 도구를 이용해보자
큰 규모의 그리고 장기간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보니 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 조직은 이를 위해 중,단기 계획을 수립하고 개인의 역할을 분배하여 관리를 하고, 각 개인들도 업무를 할당받아 주워진 임무를 수행하려고 노력한다. 입사 초기만 해도 업무 노트에 할일을 적는 것만으로도 그럭저럭 문제는 없었다. 연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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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20171101] 인공지능 스트레스
스팀 가격도 폭락했겠다, 모처럼 편안한 스티밍 라이프를 즐기려고 하는데 오늘 메일이 한통 도착했다. 앤드류 응 교수님의 5개 강의 중 4번째 강의가 곧 열린다는 소식. 3개의 강의를 힘겹게 마치고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또다시 코르티솔 호르몬을 분비시킨다. 딥러닝 강의를 듣다보면 연금술과 비슷하다. 수학적 분석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이 기술, 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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