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읽는 책을 기반으로 도출한 나의 목표는?

어제 올린 글에 많은 댓글이 달린 것을 하나씩 다 읽고나니, 돌아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댓글 다는게 이렇게 힘들고 시간을 소모할 줄은 몰랐다.
인기 있는 블로거들은 어떻게 응대 하는지는 차차 알아가보기로 하고,
오늘의 임무를 얼른 마치고 자러 가야겠다.

오늘의 임무는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정리해 보는 것이다.
먼저 지금 읽고 있는 책들은 아래와 같다.

  • 케네스 포드의 양자물리학 강의
  • 만화로 배우는 구조역학
  • 이것이 우분투 리눅스다
  • 조용헌의 인생독법
  • 사이언스 쿠킹 
  • 사피엔스
  • 지능의 탄생 

책들은 갑자기 뭔가 땡기면 읽기 시작하는데,
일이 덜 바쁠 때는 관심영역이 넓어지면서
독서도 병렬적으로, 덜 집중해서, 비효율적으로 하게 된다. 

글을 적고자 한 목적도 위의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고,
다양한 전문가에게 피드백을 받고 싶어서이다.

책으로 분석한 내가 하고 싶은 것들.

  1. 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
    양자부터 시작해 우주 천체로 나가는 지점까지 적용 된 다양한 방정식들 이해해보고,
    dna부터 우리의 의식까지 한번 훑어보는게 목표다. 조금씩이라도...
  2. 파티하기
    3~4커플을 집으로 초대하여 멋진 술과 함께 파티를 여는 것.
    메인요리를 얼마나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식재료에 대한 이해가 필수
    사슴 요리에 도전해 보고 싶다.
  3. 홈 서버와 풀노드 구축
    리눅스로 만들어서, 멀티미디어 데이터들도 백업해두고,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코인의 풀노드를 돌리고 블록 익스플로러까지 운용하는 것.
  4. 동양철학 음미
    과학을 좋아하며 회의주의자를 자처하지만,
    한편으로는 종교나 신비주의들을 모두 미신으로 치부해 버린 과학이
    우리 삶의 모든 것을 알려줄 것이라는 믿음도 미신이라 생각한다.
    동양 현자들의 insight들을 조금이라도 맛보고 싶다. 

하고 싶은 것은 더 많을 것 같은데, 일단은 여기까지만 정리하고 얼른 티비 보러 가야겠다.

아 물론, 지금 하는 일의 전문성을 높이는게 최우선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한걸음 한걸음을 steem blockchain에 남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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