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노래지만, 많이 알려지지 못한, 그런 노래들을 발굴하는 포스팅 시리즈
'Phil's 뮤직 살롱' 입니다.
또한, 이 시리즈는 비 정기적으로 업로드가 되는 포스팅이니 참고해 주세요~
Phil's 뮤직 살롱, 그 첫 번째 시간.
추천 곡은 Roy Brown의 Hard Luck Blues 입니다.
근데 뭔 첫 곡부터 뭐 이리 끈적한(?) 블루스 곡 이냐?
근데 들어보면 가사가 시궁창입니다...
일단 한번 들어보시죠.
<원문 가사>
Well, Rocks In My Pillow,The Cold Ground Is My Bed,
The Highway Is My Home, So I Might As Well Be Dead.
I'm Walkin' And Walkin' Seems I Have No Place To Go.
My Mother's Dead And Gone, Father Throwed Me From His Door.
I Got One Pair Of Shoes, Don't Even Have A Change Of Clothes.
I Got One Pair Of Shoes, Don't Even Have A Change Of Clothes.
And This Road, I Gotta Travel Is So Muddy And Cold.
Well, I'm Gonna Get Religion, Learn How To Pray.
I Need Help Bad, Lord, And That Is The Only Way.
I'm Travelin' And Travelin' Seems The Road Has Got No End.
And I Ain't Got Nobody In This Mean Old World To Call My Friend.
I Got So Much Trouble, Sometimes I Could Cry,
I'm Gonna Find My Mother's Grave, Fall On The Tombstone And Die.
<번역(이라 쓰고 의역이라 읽는) 가사>
그래, 바위는 내 이불, 차가운 바닥은 내 침대.
고속도로가 나의 집, 그래 아마 난 죽을지도 몰라.
난 걷고 또 걸어, 난 갈 곳이 없거든.
우리 엄만 죽어서 떠났고, 아버진 날 쫒아냈지.
난 신발 두 짝 밖에 없고, 옷 갈아입을 필요도 없지.(x2)
그리고 축축하고 차가운 이 길로 떠나네.
그래, 난 종교를 얻었고, 기도하는법을 배웠지.
난 이 나쁜 상황을 도와줄 뭔가가 필요해, 신이시여, 저에겐 이 방법밖엔 없어요.
난 정처없이 떠나지만, 그 길의 끝은 없네.
그리고 난 이 세상에서 친구라 부를 이 조차 없다네.
난 많은 트러블이 생겼고, 때때로 울었지. (x2)
난 나의 엄마의 무덤을 찾았고, 비석에 엎드려 죽었다네.
Phil's Comment : 어우...우울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