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재명인가. 곰곰히 생각(?) 아니 할 필요가 있을까?
그래도 굳이 말한다면 시원함이다. 그리고 공감.
물론 다 아는 사실이겠지만 그의 시원함에는 배려가 있다.
누구든 알아 듣기 쉽게 말하는 것. 어려운 말이 아니라는 것.
거창하게 논리적으로 전문 용어들을 쓸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살면서 쓰는 단어들로 생활에서 겪을 법한 일들을 말한다.
그렇기에 이해하기 쉽다.
게다가 옳다면 재지 않는다.
누구나 할 수 있다면 그에게 다가서지 못했을 것이다.
정치를 이웃처럼, 친구처럼 가깝게 해 준 것. 이 지사가 해내는 일이다.
문재인 시대를 이어갈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필요로 하는 지도자가 되어주길.
그 길에 우리들이 함께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쉽게 더 쉽게.
노무현 대통령의 말처럼.
한 사람의 열 결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
그렇게 가는 길. 그 길에 이 지사가 함께하리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