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흐름대로 쓰는글

IMG_0166.PNG
텅텅.jpg
아 너무오랜만에 글을써봅니다
사실 그동안 개인적으로 정리해야할게 많았던 시기라 다른곳에 마음쓸 여유가 없었어요. 하고싶었던 일이였지만 내 능력을 실감했던 순간이였고 현실을 직면하고 받아들이는 시기였습니다 (웃음) 그렇다 보니 자연스레 SNS도 스팀잇도 오랜만에 오게되었네요!

크리스마스 잘보내셨나요?

저는 교회에서 청소년부 교사 사역을 하고있기때문에 정말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 아이들과 있을때 좀더 정신차리게 되고 마음을 다잡을수있게도 되고 때로는 이 아이들이 너무 부러울때도 있구요 ㅎㅎ
텅텅.jpg
텅텅.jpg

오랜만에 촬영이라는걸 해보았습니다:) 친구가 뷰티모델인데 마침 ?ㅋㅋㅋ 모델이 필요하다고 해서 용돈벌겸 오랜만에 촬영을 했는데 웃느라 입에 경련나는줄 알았어여... 진짜 웨딩촬영 하시는분들 존경... 어떻게 계속 웃고 찍으실까 리스펙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얀 스튜디오에 조명도 공간도 이뻐서 개인촬영할때는 우리끼리 사진도 찍구요오
KakaoTalk_20181229_215849498.jpg
텅텅.jpg
KakaoTalk_20181229_215849747.jpg
촬영장에서 이쁘다구 칭찬받은 내 원피스 ♥ 가을에 팔고 내꺼 쟁겨둔 보람이 있었어요 헤헿
텅텅.jpg
텅텅.jpg
KakaoTalk_20181229_215849630.jpg
마지막에 촬영 다 끝나고 집에가기전에 찍어본 사진 :)
텅텅.jpg
텅텅.jpg
촬영할때 진짜 오글오글 주먹쥐는 미소 지으며 올해 이쁜짓을 여기에 다했는데... 수정본이 언제나올지 두근두근 어떤 브랜드인지는 말 안할래여... 현타오면 슬프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끝내고 우린 돼지같이 밥을 잔뜩 먹으러 갔죠 ㅋㅋㅋㅋ
텅텅.jpg
텅텅.jpg

또 다른 어느날
자주 만나지 못하는 친구와 연남동 데이트 :)
항상 제가 가자고하는 카페를 따라와주는 친구라서 이번에도 제가 가고싶은 카페로!
KakaoTalk_20181229_215849280.jpg
한번쯤 오고싶었던 곳인데 비주얼뿐만 아니라 맛도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
나중에 따로 정리해서 글 올려볼께요 ><
텅텅.jpg
텅텅.jpg
IMG_0830.jpg
IMG_0809.jpg
가게 바로앞이 너무이뻐서 찍어본사진 :)
최근에 아이폰xs로 바꿨는데 화질 무엇...? 색감도 너무 이쁘게 나와요 !
텅텅.jpg
IMG_0171.PNG
IMG_0181.JPG
골목길에 세워진 자전거랑 분위기가 왠지(?) 일본느낌나서 찍어봤어요 ㅋㅋ 그냥 일본이 가고싶은거같아요 또륵 다음 항공권은 3월인데... 그전에 못가겠져 하 ㅠㅠ
텅텅.jpg
텅텅.jpg

가장큰 고민과 변화는 제가 붙잡고 있던 사업을 정리하기로 했다는것
아마 회사를 그만두지 않았다면 저는 미련으로 계속 붙잡고 있었을것 같아요 . 회사를 그만두고 내 일이 취미가아닌 본업으로 마주했을때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모든것들이 지금은 아니다라는 결론으로 마무리가 되었지요. 이시기가 가장 중요하다는걸 알기에 지금 내가 할수있는것들을 하지않으면 나중되면 너무 늦어버린다는걸 알기에 지금은 내가 할수있는 일을 하면서 나의 가치와 능력을 더 올리는데 노력하기로 했어요 .
텅텅.jpg
마침 괜찮은 곳으로 이직도 하게되었구요 ,
한동안 힘없고 나이들었을때 내 현실에 대해 무섭기 시작했는데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렇게 된거같아요 . 나는 아프고 힘들때 아픈몸으로 회사를 가고싶지 않고 꼭 가야만 하는 사람으로는 살고싶지 않다 랄까.. 건강한 일반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전 건강한 사람이 아니기에 더욱 그런거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것 같네요 . 그래서 지금은 경력을 쌓고 자기개발 하면서 좀더 저의 가치를 올리고 정말 나중에 여유있을때 오프라인으로 하고싶다는 생각이 더 커졌어요 사실 저는 오프라인을 하고싶어서 온란인을 시작했던 거니까
온란인이라는건 생각보다 더욱 부지런하고 무엇보다 요즘 말하는 관종이라는게 확실히 필요해요 그런면에서 저는 그렇게 할수없는 사람이였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다른 마켓하는 친구와 함께 옷 촬영하면서 깨닫게 된거같아요 나는 저렇게는 못하는구나 남들이 보든말든 피해를 주던말던 상관없이 사진찍고 뻔뻔해지는게 저는 힘들었던거 같아요 .
요즘말로 현타왔다랄까
텅텅.jpg
그만하자!!라고 마음먹으니까 그동안 잡고있던 미련도 떨어져 나가는 기분이고 시원섭섭합니다
이렇게 마음먹고 이야기했을때 수고했다고 잘했다고 응원한다고 해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든든했어요 . 언제나 응원해주는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게 정말 큰 힘이되는 순간이죠 히히
잠깐 멈춰두었던 일본어 공부도하고 영어공부도 하고싶어졌어요. 운동을 다니기 시작했고 1월에는 다이어트 프로그램도 신청해서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고 싶은 마음이네요 :)

여러분들은 새해 어떤 계획들이 있나요 :) 궁굼하네요 !

H2
H3
H4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Join the conversation now
Logo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