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일기9 - Where Angels Fear To Tread


추석때 운동을 못한다는 생각에 무리해서 월, 화, 수 쫘르르 저녁 공부가 끝나고 바로 운동을 하러 갔다. 나에게는 운동하는 시간이 뭉친 몸을 풀어줄 뿐 아니라 머릿속에서 공부생각, 혹은 잡생각을 없애주는 꿀같은 시간인데, 어제는 혹떼러 갔다가 덤으로 혹을 또 달고 와버렸네. 뭉친 근육을 제대로 풀 새도 없이 계속 근육통이 지속되니까 몸이 더 뻐근하기도 하고, 계속되는 연습으로 팔힘, 겨드랑이힘이 부족했는지 폴에서 떨어졌다. 다행히 밑에 안전매트가 있어 몸은 괜찮지만, 떨어지면서 손으로 내 광대를 치며 동시에 손가락으로 눈을 찔러 눈에 실핏줄이 터졌다. 혹시 볼에 멍이 들까, 눈이 다칠까 걱정하면서 오늘은 학교가서 공부하지 말고 푹 쉬고 안과에 들러야지. 그래도 어제 배운 동작이 넘 뿌듯해서 처음으로 스티밋에 공개해본다 쁘이쁘이
ps. 묘하게 노래가사와 어울리는 오늘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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