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함이 열려있어서
왜 ?
고장났나하고 봤는데
어머나~~~
왠 새집이~~~
그래서 들여다 보니
언제 갖다 놓았는지~~~
새집이 지으질 동안 한번도
의심없이 지금껏 지낸것이다.
나도 참. .. ....
지금은 사람들이 자꾸 봐서 그런지
새들이 집을 나갔다고 한다,
못 본게 아쉽지만
아주 작은 새인건 틀림없다.
작은우체통이니까~~~
어쨋든
지금은 새가 없다.
완전 바닥이 드러나 ~~~
없어지고 만것 같아 안타깝다.
여기에 살면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았겠지?
여기에 있으면서 안심하고 살았겠지?
사람들 틈으로 들어와서 같이 사는것
힘이들텐데~~~~
어디서든 마음껏 날아다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