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엊그제 받았던 MCO 카드를 어제 바로 충전하고 점심시간에 사용해 봤습니다.
카드 지갑에 코인도 충전하고 캐시백은 잘 들어오는지, 환율이나 코인가격, 수수료 등의 변동성에 따른 실제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봤는데요.
일단 결론은 우리가 기대하는 수치와 완전히 일치하는 결과는 아니지만 납득 가능한 오차 범위 안에 있었습니다.
우선 크립토닷컴 앱의 하단 우측에 있는 Card 탭을 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보일텐데요.
상단의 + 표시로 있는 Top Up 을 눌러 줍니다.
Crypto Wallet, 즉 보유중인 코인을 싱가폴 달러로 즉시 환전하여 충전도 가능하고 신용카드를 이용해 현금 직접 충전도 가능합니다.
Crypto.com 가입 시 레퍼럴 보상으로 받았던 MCO 가 있어서 요걸 넣어 봤습니다.
코인의 현재 시장가로 매도를 치는 것으로 보이며 때문에 한번에 큰 금액을 충전할 수록 시장상황에 따라 불리할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9.38MCO 를 충전하니 80SGD 로 환산되었습니다.
대략 7만원 정도 됩니다.
레퍼럴 받을 당시 5만원도 안되는 가치였는데 MCO 가격이 계속 올라줘서 이득 봤네요.
이렇게 충전된 금액이 표시 됩니다.
참고로 - Exchange 버튼은 아래 FIAT 화폐들 간의 환전을 하는 기능인데요.
예를 들어 일본 엔화 가격이 상승할 것 같다 싶으면 엔화로 환전해 뒀다가 저평가되었다 싶은 영국 파운드화로 넘어간다든가 하는 식으로 환율 차익을 노린 외화 트레이딩도 간단하게 가능합니다!
그리고 특수한 경우(역프가 크다던가) 한국 거래소에서 비트 구입해 전송한 후 충전하면 그냥 앉아서 공돈이 생기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갑 히스토리에서 환전 내역 확인도 가능 합니다.
자, 이렇게 충전을 마쳤으니 결제를 해야죠.
어제 점심엔 회사 근처의 삼성각 이라는 중국집에서 짬뽕을 먹었습니다.
뭐 평범한 짬뽕인데 무려 8천원!
강남 물가를 실감하게 하네요.
아무 문제 없이 일반 카드 사용하듯 똑같이 결재 되었고 앱 상에서 바로 결재 내역이 보여집니다.
환산된 금액이 아닌 원화 금액이 바로 출력 됩니다.
자, 이제 카드 지갑에서 얼마의 SGD가 빠져 나갔는지 확인해 봐야죠.
70.58SGD 가 남았으니 9.42SGD 가 지불되었군요.
이를 네이버 매매기준율로 환산해 보니 8011.33 원이 나옵니다.
8천원이었으니 11.33원.. 0.14% 정도 추가 되었군요.
보통 달러나 싱가폴 달러 같은 1급 외화 환전수수료의 90% 우대를 받은 수준의 수수료 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90% 우대를 받아도 한국 사람이 한국에서 카드 쓰는데 쓸때마다 환전수수료가 나가는 건 손해가 크죠.
사용자도 카드 이용 수수료를 지불하는 일부 국가들이라면 몰라도 말이죠.
하지만 MCO 카드에겐 모든 결재금액에 대한 캐시백이라는 막강한 무기가 있습니다.
결재 하고 몇분도 안되어 바로 캐시백이 MCO 코인 지갑으로 들어옵니다.
0.03271585 MCO 가 들어왔네요.
앱 마켓에서 MCO코인의 현재가를 기준으로 환산해 봤습니다.
다만 앱 마켓에서는 소숫점 2자리 까지 밖에 입력이 안되기에 일단 0.03 MCO 의 가격을 확인해보니 0.25SGD 가 나옵니다.
여기에 뒤에 짤린 만큼 소액을 더해서 환율 적용을 해봅니다.
227원 정도가 들어왔네요.
제 MCO 카드의 캐시백은 3% 이니 240원을 기대했는데 실제로는 약 2.84% 정도가 들어온 셈입니다.
0.16% 정도가 적게 들어왔는데 이는 캐시백 금액을 MCO 로 구입하면서 발생하는 가격 변동성 & 거래소 수수료 & 환전 수수료 등이 합산된 금액이 아닌가 싶습니다.
캐시백 퍼센테이지와 처음 결제시 환전 수수료 수준의 초과 금액을 더해서 실제 제가 얻게 되는 리베이트에 대한 개인적인 결론은 비록 환율 방향성과 MCO 코인의 가격변동성으로 인해 항상 딱떨어지는 결과가 나오지는 않지만 실제 캐시백 비율보다 0.3% 정도 줄어들 수 있겠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여기에 MCO카드의 경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과 한국 신용카드들의 쇼핑, 교통, 문화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물론 연말 정산이니 추가 혜택이니 다 합쳐도 대부분의 경우 3% 캐시백이 더 이득이긴 할겁니다만 수익률이 낮아지는 건 어쩔 수 없죠.
다만 이점은 VISA 신용카드가 있다면 이를 통해 충전이 가능하므로 소득공제는 해외 이용대상에 걸려서 안되지만 해당 신용카드의 부가혜택은 받을 수 있어 MCO 카드의 리베이트와 더해지는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용카드 결제를 통한 충전시 코인으로 충전하는 것과 효율을 비교해 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이 부분은 추후 포스팅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가입하실 분은 두명 모두에게 50달러 상당의 MCO 리베이트를 주는 제 레퍼럴을 이용해 주시면 캄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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