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rah011

하루종일 집에서 혼자 있는 아들을 위해 남편이 새우등심살을 사왔네요 1등급 뿔뿔 포장도 새우 모양으로 되어 있네요 3조각이 24,000이나 하네요 가격이 사악한 만큼 맛도 있나보네요 먹어 보란 소리도 안하고 아들 혼자 열심히 먹네요 맨 마지막 1조각 남았길래 얼른 뺏어 먹었네요 정말 살살 녹아요 맛있는거 잡수고~ 면역력 올려 보아요~~

글 쓰고 사진 업로드 하면 자꾸 Trencetion boardcast 에러라고 해서 사진 올린것 1장만 뜨고 밑에 글이나 사진들이 나타나질 않아요 글이 수정이나 삭제도 안되고 자꾸 에러가 뜹니다 어케 해야 제대로 글을 올리믄지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한산도는 배도 한번 타보고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섬이예요 옆에 아저씨께 새우깡 얻어 갈매기에게 먹이도 줘 봅니다 겁이 많아 휙~~ 던져 버립니다 용하게 잘 낚아채 배 채우는 새들 아이에게 향 피워 이순신 장군의 노고에 묵념도 드려 봅니다

나이가 드니 꽃이 이쁘네요 지난달에 찍은 사진 몇장 올립니다 얼른 코로나가 진정되어 벚꽃이 필때는 나들이 할수 있길 기원해 봅니다

이 꾸불꾸불한길이 오도재 인줄만 알았는데 쭈욱 더 올라가니 높은 재가 하나 더 있네요 뽀드득 뽀드득 발자국 만들어 봅니다

원조 안동찜닭 안동시 남문동 181-7 신랑이 펀스토랑에서 이경규씨가 찜닭 먹는데 너무 맛있어 보인다며 무작정 출발 안동구시장 안쪽으로 찜닭 골목이 형성 되어 있다. 우리가 찾아간곳은 시장 입구 쪽에 위치해 있다 안동찜닭을 처음 개발해서 팔기 시작한 분이 만든 식당 대를 이어 운영하는거 같다 아이가 있어 순한 맛을 먹었는데 고기에 양념 맛이 배어 있어 달달하니

낼 출근 해야 하는데 잠이 안오네요ㅜㅜ 겨울이면 눈 찾아 겨울 바다 찾아 몇번이나 갔을 여행을 휴대폰 너머 들려오는 엄마의 싸돌아 다니지 말고 집에 있으라는 걱정과 잔소리로 조용히 주말을 보내네요 1월초에 갔었던 평창 송어 축제 사진 몇장 올립니다 송어들이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보이는데도 참 안 잡힙니다 겨우 1마리 잡아 구이 해먹었어요 너무 맛있게 먹느라

새우의 머리 모양이 닭 벼슬처럼 생겨 그 자태를 꽂꽂하게 새우고 있다 때깔도 화려하고 그 맛은 일품이다 어찌나 신기하게 생겼던지 껍질까서 먹기가 참 대간 했다 그동안 먹었던 새우맛과는 완젼 차원이 다르다 쫄깃쫄깃 너무 맛있다 오빠가 맛있는 거 사줘서 먹을 수 있었던.. 가격이 사악해서 내 돈으론 못 사먹을꺼 같다 진정한 별미 마지막 대가리의 맛은 잊을 수 없다

매일 사내 식당에서 밥 묵다 오늘은 무주 출장와서 맛있는 칼국수 먹네요 와인해물 칼국수에 보리밥 홍합, 바지락 ,미더덕 가득하고 게,새우도 한마리 깔끔하니 담백하고 맛있이요

단풍이 절정이란 말에 설악산을 찾았는데 인제 1/3 정도 들었다 다음주에 가면 더 절정 일듯 B주차장 있는곳에 차량 통제를 해서 걸어서 올라감..옆에서 아들이 자꾸 투덜된다. 나 집에 갈래~참 걷기 싫어함 ![20191020_095159.jpg (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장관이다 드디어 도착한 권금성 무섭지도 않은지 바위를 이리 저리 잘 타고 다닌다 왼쪽으로

선선한 날씨와 진한 국화꽃 향기가 가을을 느끼게 하네요

지난주 바람 새러 갔다온 대천 카트라이트 체험장 대인+소인 ₩ 25,000 트랙 5바퀴 정도 돌았네요 카트는 핸들이 너무 뻑뻑해 운전하기 힘들어도 재밌어요.. 전망대 카페에서 바라본 오르쪽으로 보이는 레일이 스카이레일 바이크 입니다 대기인원이 너무 많아 타지는 못했네요 체험해 보면 너무 재밌을꺼 같아요 바다위를 달리는 기분 짜릿할꺼 같습니다 짚라인 보는 것만으로

간만에 방콕 하다가 계속 쉬자고 하니 롤러장 안간다고 눈물 찔끔 짜는 아들 땜시 어쩔 수 없이 와서 달리고 있네요 아들은 에너자이저 엄마는 힘 딸린다..ㅜㅜ

등산은 아니고 산책 가자고 꼬셔 속리산에 다녀 왔습니다 산책도 하기 싫다고 벤치에 앉아 버티고 있는 아들 쭉쭉 뻗은 나무 밑에 조각 공원이 조성 되어 있어요 잣, 도토리는 다람쥐에게 양보해 주세요 옛날 세조가 피부병에 걸려 속리산에 다녀 갔다하여 세조길을 만들어 놓았네요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더 가까이 자연과 접할수 있어 좋아요 계곡의 물 흐르는 소리, 새소리,매미

추석에 부모님 모시고 목포에 다녀 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최장 거리라 3.23km 최고 155m 높이라 합니다 고하도와 북항 두군데서 매표해서 탈수가 있습니다 저흰 고하도 스테이션으로 갔네요 연휴라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1시간 반을 기다려 탔네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번호대로 해서 승차 해야 하는데 무조건 대기 하고 있다 타네요 이런 체계가 안 잡힙곳은

페이스북에 팔년전에 올린 글이 떴네요 누군가의 글 퍼온거 같은데.. 행복 이란 말 다시 생각해 보며 올립니다 행복은 작습니다 행복은 이기적입니다 행복은 연습입니다 행복은 습관입니다 행복은 투자입니다 행복은 공기입니다 행복은 선물입니다 행복은 소망입니다 행복은 당신입니다

휴대폰 가게에 필름 교체하러 들렸는데 이쁜 호야가 있네요 이파리가 하트 모양이예요 러브호야 라고 하네요 태풍피해 조심하시고 사랑스런 주말 보내세요

주말 결혼식이 있어 서울에 상경해 놀다 왔네요 서울 어린이 대공원 분수대가 시원하게 좋네요 맥문동과 백일홍이 이쁘게 피어 있어요 조그맣게 동물원도 있어 구경 많이 했네요 맹수 들도 있는데 5시까지 관람이 되서 시간을 놓쳤네요 놀이기구도 타고 나이 드니 겁이 많아져 못 탔는데 바이킹을 한 20년 만에 아들 성화에 탔네요 눈 질끔 감고 "으아아~~"

거래처에서 가끔 오는 문자에 이런글이 있네요 <엘리너 루스벨트> ♠ 마음이 넓은 이는 이상을 이야기 하고 보통사람은 세상을 흥미거리로 이야기 하고 소인배는 남을 비방하려고 든다♠ 이 글을 보면서 저 자신을 반성하게 만드네요... 이상은 커녕 상사에게 깨지고 직원들이랑 매일 뒷담화나 하고 있으니 그거라도 해야지 스트레스가 풀리거든요.. 소인배가 맞는듯...^^;

구르미 그린 달빛 드라마로 제작 되기전에 너무 재밌고 가슴 설레면서 읽은 책입니다 대전의 두 친구와 청주 사는 친구 손을 거쳐 택배로 3년 만에 도착했네요 어찌나 반갑던지... 읽은지 얼마 안 된거 같은데 책속 메모를 보니 벌써 3년이 넘었네요 오늘 밤 책 속으로 다시 빠져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