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한 발 가까이 온 듯 햇볕이 따뜻한 날입니다.
하늘도 미세먼지의 횡포에도 파란 빛을 띠어 마음을 밝게
비추고 있습니다.
이대로 봄이 오고 우리가 처한 여러 가지 상황이 하루빨리
하늘빛처럼 화창하게 개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귀신 듣는데 떡 소리한다.’
귀신은 원래 떡을 좋아하기 때문에 떡 이야기를 하면 좋아한다는
뜻으로 쓰이는 말입니다. 그러나 귀신의 마음만 동하게 하고 정작
떡 한 쪽도 구경을 안 시키면 귀신도 삐쳐서 심통 부리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가급적이면 그 사람이 좋아하는 화제를
들어 얘기를 하면 더 관계가 돈독해 지겠지요. 그렇다고 무조건
듣기 좋은 말만 한다면 그건 진실한 관계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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