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버스-두번째 빌럭시 거래소 상장에 즈음하여-

즈음하여….하니까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문 같아서 왠지 폼 난다.ㅎ(이 말 써 보고 싶었다는..^^)
2019년 12월 10일 오후 3시-내 예상보다 빠르게 두번째 거래소 상장이어서 속으로 저윽이 놀랐다. 알다시피 심버스는 지난 7월25일 디지파이넥스글로벌에 첫 상장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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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버스 출발했대!"
"환승할인 된다니?"

디지파이넥스글로벌은 그 당시 코인마켓캡 10위권을 오락가락하는 거래소였다. 심버스는 국내보다 국외에서 실용플랫폼으로 확실하게 알려진 후에 국내로 금의환향하는 작전이었기에 국내거래소 아닌 글로벌 거래소를 선택한 것이었다.
내 기억으로는 상장일 최초 뜬금(가격)이 원화로 치면 30원정도였던 것 같다.
그리고 이러 저런 웨이브를 그린 끝에 오늘 아침에 보니 200원을 넘어서 있다.

신흥코인들이 흔히 보이는 공포의 L자형 차트는 아니어서 다행이다.ㅎ
L자형 차트는 발행량 억수로 많거나 다단계에서 수많은 투기자에게 물량을 풀어버린 경우 생기곤 하는 전형적인 모습이다.(내 개인적 판단에는 상장 전에 파는데 주안점을 두고 가격 올리는 데는 무관심한 유형이라고 본다.)
첫날의 펌핑! 그것은 나중에 원성하는 투자자들에게 발 뺌할 구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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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거 첫날 1000% 갔었잖수? 그때 익절을 하셨어야지. 안 팔구 더 이익 보려다가 물린걸 어쩌라굽쇼?”

하지만 그 펌핑의 순간적인 파동에서 어디까지 쳐올렸다 고꾸라질지 알아서? 그것도 불과 몇 분 안에 번갯불 콩 볶아 먹듯 팔고 나올 수 있었을까? 그건 가히 귀신의 영역이지 범인의 영역이 결코 아니다.

그러다가 L자형이 언젠가 반등하여 U자형이 되면야 좋겠지만 그게 쉽지가 않다. 그걸 억지로 끌어올리자면 수십억이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잔챙이오너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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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수십억 들여 끌어 올리느니 다시 코인 하나 새로 만드는게 낫것네!’

심버스의 알버트 최(최수혁대표)가 그런 사람이었다면 난 벌써 뒤도 안 돌아보고 튀었을 것이다.
최초에 우리가 심코인 총발행량을 100억개로 상정했을 때 그 것을 1/10인 10억개로 줄이자고 한 사람이 알버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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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여! 심코인을 귀하게 만들잣!"

그 안에서도 특이하게도 대부분의 물량은 노드, 댑, 파트너 등의 보유물량으로 묶어두고 개스할인율로 혜택을 돌려주는 정책을 만들어갔다. 즉 시중에 풀린 물량이 최소화되도록 한 것이다. 과연 경제학가다운 발상이고 설계라는 감탄을 했던 기억이 있다.
그게 맞았다. 일부 아주 급한 사정이 있는 사람은 모르지만 거의 대부분의 보유자들은 심코인을 던질 생각이 없는듯 보인다. 거의 모두가 강성보유자라고 할까?
8암소2-1.jpg"난 안판다. 왜냐하면..........................귀찮기 때문이다."

한 가지 단점이 거래량이 적다는 것인데 그것은 억지로 될 일은 아니라고 본다.
심월렛의 홀더가 많아지고 동시에 심아이디(범용DID) 사용자가 많아지면 거래량도 트랜잭션도 많아지게 될 것이며 그게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리고 현재 그렇게 진행되어 가고 있다.

빌럭시(Bilaxy)는 어떤 거래소인가?

비트+갤럭시…이런 의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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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거래소마켓캡 5위-

국내에서 널리 알려진 캐리프로토콜(cre), 팬텀(ftm), 아르고(aergo), 컨텐츠프로토콜(cpt), 이그드라시(yeed) 그리고 트웰브쉽스(tshp)까지 수많은 국내 프로젝트들이 상장 되어있다.
빌럭시 거래소가 중요한 포인트가 있으니 그건 유망코인을 재빠르게 파악하여 상장한다는 점이다. 그 동작이 워낙 빠르고 은밀하며 도둑상장 잘하는 거래소-라는 희한한 별명까지 붙어있다.ㅎ
심지어 본 프로젝트도 모르게 그 물량을 비축했다가 상장하는 이력도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우야튼 심버스는 적시에 서로를 알게 되어 모양 좋게 상장을 하게 되었다.

이로써 심버스는 글로벌 거래소 두 곳에 상장을 하게 되었다. 이 행보는 무슨 일을 예고하는 것일까? 내년 초에 있을 그 다음 행보에 대해서는 다음에 알려 드리기로 한다.

sym의 universe가 bit의 galaxy를 만났다. 어떤 일이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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