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방콕에 뻘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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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쟈게 심심혀!!!!!

코로나 이노무자슥!!!!!!

덕분에

그 무시무시허게 겁나게 무거운 방 구들을 솔찬은 날들을 지고 있었더니 허리도 뻐근혀~

오랜 방콕에 밤인지 낮인지두 구분이 안가구~

오늘 새벽에 일어나 아니 이불 속에서 눈 살포시 뜨고 한 팔을 휘휘 돌려 간신히 리모콘을 잡았어

어제 보다 쉽게 리모콘은 찾은 걸 보면 이것도 적응이 많이 되았지 싶고~

아~
그러고 보니 어제 또 거실에서 티비 보다가 잠들었구나~
난 기억이 안나두 어제 마눌님께 많이 혼 났겠구나~

이불속에서 리모컨을 이리저리 돌리다 보니(Pele: 버스 오브 어 레전드)영화에 잠시 빠져 봐~

음~

펠레는 17곱에 월드컵 주전으로 나가 결승전에 골을 넣고 엄청난 부자가 되어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부모님과 동생들을 ~

음~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그런 ~

그렇게 해피~한 영화를 보면서 괜시리 눈물 두어 방울 흘리고 훔치면서~

멍먹해진 가슴에 손을 얻고 난 열일곱에 몰했지??

음~

아~

어~

아!!
학교 다녔구나~

건너 편 사는 뚱띵이하고~

그랬지~

전00 대통령각하 셋째 아드님과 같이 학교 다녔었지~

울 영어수학??????
암튼 선생님께서 가정방문을 청와대로 다녀왔다고 자랑하고 막 그랬었지~

여름방학 끝나고 학교 오니까 담장위에 철조망이 겁나 쳐져있고 개구멍이란 개구멍은 다 막혀있고 해서 2교시 후 도시락 까먹구 점심시간에 개구멍이 없어 쫄쫄히 굶으면서 막 욕하구 험담하구 저주하고 그랬었지~

아.
뻘글 쓰고 있는 중
뚱띵이 입장!!!

“어서와~”


“모해”


“어~ 갑자기 옛 생각이 나서 고딩 때 ~”


“그럼 그 뭐드라 전00 대통령각하 셋째 아드님덕에 쫄쫄이 탄 이야기도 써~”


“쓰고 있어~”


“아 그 시키 덕에 내 쫄쫄이 탄거 생각하면 어으~”


“아~ 그랬지 뚱띵이 니가 최대 피해자였지~
그래두 그 놈 덕에 너 삼십근 덜 나가는 거야 고맙다고 해~“


“ 아 ~ 시키가 꼭 말을 해두 ~~~~그건 그렇다 치구 너 어젠가 그젠가 나 빼 두고 한 선생이랑 한 잔 걸쳤지!!”


“아니~”


“뭔 소리야 한 잔 찌그렸다 ~는 걸로 알고 있는데~ 시캬!!!!”


“어 한 잔 하자구 전화 왔길래 너 빼구 한 잔 하려 했는데 4시에 전화와서는 6시 반에 만나 한잔 하자는 거야”


“ 뭐 그런 놈이 다 있냐~”
“ 두 시간 동안 어떻게 술시를 기달리라구~!!!!”


“원래 애들 가리키구 막 그러는 놈들이 물색이 없잖냐~”


“그래서~”


“딴 놈들이랑 한 잔 걸쳤지~”


“그러니까 날 빼구 먹은 건 매 마찬가지잖아~”
“어라~”
“그건 그렇구 시방 글 쓰는 거 스팀에 ~
아직도 스팀허냐??”

한 잔 얼큰이 걸치구 아직도 뻘글 쓰고 그러지만 스팀에 기대고 살아가는 청평 율 그 이유 내일이 될지 모래가 될지
이~~~~탄 기대 하시라....

청평에서...암 생각 없이 술 한잔에 이리 포스팅 하구서 이탄 기대 하라꼬??...그냥 그런갑다 하시면서~이탄에서 뵈여 ...y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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