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의 흥망성쇠와 중국

Book Reviewer @ilovemylife입니다.

오늘은 대국의 흥망성쇠와 중국이라는 주제의 글을 소개합니다.

한 나라가 건설되어 부흥의 시기를 맞고 다시 쇠퇴의 길을 걷는 것은 내부의 위기와 외부로부터의 압력에 의한 것입니다. 이와 같은 흥망을 결정하는 요인은 내, 외부의 위기를 관리하는 해당 정부의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특히 대국의 흥망성쇠에 영향을 미쳤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해상통제권이었습니다. 19세기 유럽의 시장경제국가에서 사회적 불안이 가중되는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대부분의 국가들은 국내의 사회적 압력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의 관심을 해외로 돌리게 됩니다.

해상역량 증가와 그에 상응한 해외시장의 개척 등으로 인해 유럽에서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납니다. 바로 노동귀족층이라는 새로운 신분의 등장입니다.

이들이 주축이 된 유럽의 선진 제국가들은 국내 갈등을 외부시장 확대와 이윤의 회수를 통해 완화시켰습니다. 국내 갈등의 완화는 또 다른 외부로의 발전 능력을 키우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어 19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프랑스, 독일 등이 세계대국의 대열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미국은 제1차 세계대전이 벌어지기 전까지는 세계대국의 대열에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미국이 세계무대에 등장하게 된 것은 유럽에서 벌어진 전쟁에 참전하면서 부터였습니다. 이 또한 해상통제권의 역할이 중요했습니다.

이에 대해 마한은 간단명료하게 말했습니다. “정책이 가장 완벽하게 집행될 수 있는지 결정해 주는 관건은 군사역량이다. 이 중에서 전쟁을 최고의 무대로 보는 해군은 국제 문제에 있어 최대 의의를 지닌 정치적 요소이다”. 이 말의 의미는 미국의 오늘날 모습은 해군에 의해 이루어졌음을 시사하는 말입니다.

중국은 18세기~19세기 중반까지 전 세계 1위 국가의 체모를 유지했습니다. 실제로 청나라 도광제 시절 중국의 국민소득은 유럽 전체의 총액을 넘어 세계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에 앞서 1700년~1820년 사이의 경제 성장 역시 일본이나 유럽보다 높았습니다. 하지만 1840년부터 영국과 일본으로부터 해상통제권을 상실하면서부터 말뿐인 국가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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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오늘날 중국이 해양에 공을 들이고 해상굴기를 추구하는 이유는 지난날 중국의 영광을 해양에서 찾아오겠다는 인식 때문입니다. 중국이 타이완 해협을 자국의 영해로 선포하고, 동중국해에 인공섬들을 건설하며, 미국의 자유로운 항행보장에 맞서는 것도 이런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상 Book Reviewer @ilovemylife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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