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여행] 마카오에 가면 꼭 봐야할 공연,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
If you go to Macau, you must see the show "House of Dancing Water"
예전에는 마카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카지노였지만..
이제는 쇼, 엔터테인먼트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여행지입니다.
특히 마카오에 가면 꼭 봐야할 공연,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를 추천합니다.
In the past, Macau was famous for its casinos.
Now shows and entertainment have become famous too.
It is a place to visit and enjoy.
Especially when you go to Macau, we recommend House of Dancing Water.
티켓 비용이 비싸긴 하지만 그 가치가 있는
마카오 공연,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
멋진 무용수들의 공연에 하트뿅뿅~~~
마카오 시티 오브 드림즈 호텔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카오 시내를 돌아다니는 무료셔틀버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공연시간은 요일에 따라서 좀 다르긴 한데 대부분 오후 5시, 8시 두 타임이 있어요.
화요일, 수요일은 거의 공연이 없는 편이니 참고해주세요.
지상 최대의 워터쇼답게 물이 테마인 공연입니다.
퀴담, 알레그리아의 세계적인 연출가인 프랑코드라곤이
직접 연출, 감독을 맡은 공연이에요.
270도의 큰 원형 공연장 중앙에 올림픽 수영장의
다섯배에 달하는 14,000리터의 물이 담겨 있어요.
진짜 어마어마하죠?
물의 양 못지 않게 실제 공연이 시작되면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스펙터클하고 웅장한 분위기가 관중을 압도합니다.
거의 기예에 가까운 몸놀림으로 눈 깜빡이는 것 조차 아쉬울 정도에요.
무대는 물이 가득차 있다가 육지(?)로도 바뀌어 아크로바틱 무대도 보여줍니다.
변화무쌍하게 바뀌는 무대장치도 볼만합니다.
매달려 보여주는 공연도 감동!!
인간 샹들리에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물 속에서 보여주는 장면이 최고!!!
마카오가 대부분 날씨가 더운데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
보고 나면 더위가 싹 가시는 느낌이랍니다.
이 공연은 대사가 나오지 않고 몸짓과 상황으로만 보여주기 때문에
외국어를 못 해도 상관없어요.
내용은 대충 이러합니다.
마카오 꼴로한 해안에 있는 한 어부가 배를 타고 가다가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가 전설의 시대에서 모험을 하는데
여주인공 애니와 낯선 이방인을 도와
애니 공주의 계모인 다크퀸을 무찌르는 내용이랍니다.
공주와 낯선 이방인의 사랑이 순탄치가 않아 보이죠??
위험을 무릎쓰고 공주를 구하려는 이방인.
다크퀸을 물리치고 그들의 사랑은 이뤄지고, 어부는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고~~ 그렇게 끝이 납니다.
저는 두번 봤는데 두번 봐도 정말 재미있는 것 같아요.
마카오에 가면 꼭 보세요!! 후회하지 않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