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맛집은 아니지만 어찌보면 우동이라는 음식과 잘 어울리는 곳인것 같다. 각잡고 먹는 것도 아니고 편하게 부담없이 호로록 먹기 좋은 곳 같다. 멸치우동과 붓카케우동 새우튀김을 주문해서 먹었다. 새우튀김은 5개에서 3개로 줄인 대신 크기를 늘렸다고 하셨다. 물도 셀프이고 반찬도 셀프라 불편한 점도 있지만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시기에 어쩔 수 없는 정책이기도 하고 가격이 저렴하니 불만은 없다.
주문하면 제면기에서 면을 바로 뽑아서 요리해주시는데 면이 확실히 맛있다. 피자는 도우맛이고 우동은 면맛이 아닌가 싶은데 국물은 다소 평범하게 느껴지더라도 면이 확실히 맛있다. 새우튀김은 오픈 초기에 5개이던 시절에는 엄청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뭐가 달라진지 모르겠지만 맛이 평범해졌다. 그래도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어서 가볍게 점심 한끼 하기 딱 좋은 곳인 것 같다.
우동가게 주소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180
맛집정보
우동가게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우리가족끼리 식사하기 좋은 곳에 참가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