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은 출퇴근을 위하여 매일 가는 곳이지만,
양재역 근처에서 밥이나 술을 먹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양재역 근처의 식당이나 주점이 비싸기도 하고 점심은 구내식당 저녁은 집밥이 일상이기 때문이어요.
일상적이지 않은 맛을 찾아 간 백화네부엌
와사비 보쌈의 삼겹살
와사비 보쌈에 곁들여 나온 백김치, 명이나물, 이름모를 피클
백김치와 명이나물 위에 고기를 얹고, 와사비를 올려서 한쌈. 생와사비의 알싸함이 의외로 좋았어요.
부드러운 커리크림 계란말이
갈지 않고 채를 썬 감자의 식감과 모짜렐라 치즈의 궁합이 좋은 감자전
작은 공간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서 분위기는 좋았어요.
퓨전 메뉴들의 독특한 맛도 대체로 좋았지만,
가격에 비하면 양이 조금 적어서 아쉬웠어요.
맛집정보
백화네부엌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