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걀입니다 :D
요즘 핫한 닉네임 챌린지로 여러분께 한 발자국 더 다가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
저를 지목해주신 edward 어머니, 차차님 @edwardcha888 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_ _
저는 눈물이 많은 사람이에요. 어릴 때 사진 보면 울고 있는 사진이 참 많기도 많더라구요. 당연히 학교 가서도 눈물이 많은 학생이었죠! 학교에서 우는 모습을 몇 번 보이게 되니 어느 순간 친구들이 계순이라고 별명을 붙여줬어요. 위로 연년생 누나가 둘이 있어서인지 '이쁨만 받는 막내 취급'을 너무 받아 그게 어릴 때부터 무척 싫었어요. 그래서 약하고 여자취급 받는 계순이라는 별명이 남자로써 엄청나게 싫었었죠. 하루는 계순이라고 부르는 한 친구한테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소리치며 치고 받고 싸운 기억이 나요. 그 일때문인지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서도 저는 특별한 별명이 없었어요.
사람이란게 없으면 또 허하게 마련이잖아요. 고등학생 땐 오랜만에 만난 초딩 친구가 불러주는 계순아라는 말이 반갑기까지 하더라구요 ^^ 그렇게 누군가가 친근하게 불러주는 별칭에 갈증을 느끼고 살아가다가... 대학생 때 친하게 지내던 형들이 걀이 걀이 달걀이 귀여운 계란이 하면서 잘 챙겨줬었어요. 누나들 틈박이에서 자라서인지 형들 눈에도 뭐 남성적으로 보이진 않았던거 같아요 ㅋㅋ 그래도 그 때는 계란이, 달걀이라고 불리는게 좋더라구요! ㅋㅋ 그때 한 창 형들이랑 즐겨하던 스타크래프트 ID도 kimEGG 였고, 그 후로 김달걀이라는 닉네임을 주로 써왔어요! 그리고 달걀을 좋아해요. 반숙으로요.
대세에 맞춰 저도 비밀입니다만 위에 힌트가 많이 있어요. ㅋㅋ
딱히 바꾸고 싶진 마음은 없지만 음... 무조건 바꿔라!! 한다면...
GimEGGGG 정도? 킴 보단 김이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라서? G로 깔맞춤(?)한 거 같아 좋긴 하네요
어렵지 않으니 그렇게 할게요!
이미 지목 받으신 분들이 또 걸릴 수도 있겠지만 확인 않고 지목해볼게요!!ㅋㅋ
룰은 아래과 같습니다:
- 스티밋 닉네임을 어떻게 선정하였는지 포스팅하세요.
- 본명을 알려주세요.
- 닉네임을 바꿀 수 있다면, 무엇으로 바꾸고 싶으신지, 또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steemitnamechallenge 태그를 달아주세요.
- 다섯 분을 지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