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나파파입니다. ^^
오랜만에 푹 자고, 에너지를 재충전해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맛있는 식사와 함께 원기보충은 덤! 니나맘마와 함께한 저녁 - 불쭈꾸미!)
늦밤에 시작해서 자정너머 끝났던 오늘의 배달일지,
오늘도 사진과 함께 간략하게 올려보겠습니다. ^^
사진으로 기록하는 오늘의 배달일지.
출근시각 : 20시37분.
출근시 적산거리 : 32,405km.
(꽉찬 연료게이지를 볼 때면 마음이 편-안.. ^^a.)
오늘은 일을 얼마나 바쁘게 했는지..
배달통 사진도 하나 못찍었네요 ^^;
퇴근시각 : 00시 26분.
업무 종료 직후 적산거리 : 32,467km.
당일 총 주행거리 : 32,467 - 32,405 = 62 km
1건당 평균 주행거리 : 62km/27건 = 2.296 km (전일 : 2.217km)
(오늘도 준수한 효율같습니다. ^^ 1시간당 평균 7.075건의 배달 개수를 달성했습니다!)
오늘의 성적표 : 27건.
20시 37분에 시작, 자정이 살짝 넘은 00시 26분에 주행을 완료했으니, 픽업부터 배달완료까지 건당 평균 8.481분이라는 평균 배달 시간이 나왔습니다. ^^;
오늘도 콜이 끊기지 않고 거의 스무스하게 연결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엔 조금 콜이 드문드문 있었던 느낌이 들었지만, 이후부터는 바빴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패스트푸드점과 치킨집 위주로 주행을 했던 것 같습니다. ^^)
전날 주행결과와 비교해서도 평균 주행시간이 짧은 편입니다. ^^
오늘의 총수익 (배달료 - 콜수수료) = 74,000원. (전일 62,300원)
딱 떨어지는 숫자, 좋습니다. ^^
배달 27건에 콜수수를 제한 총수익이 74,000원이니 계산하면 건당 2,740.74원, 콜 수수료(건당 500원)를 포함한 평균 배달료가 3,274.74원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오늘도 거의 기본요금 거리만 주행했다고 보면 되겠네요 ^^;
그래도 전반적으로 효율적인 주행을 했던 하루였습니다!
(간만에 7만원대 수익을 보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 하루에 1~2콜씩 늘려가면 좋겠네요!)
배달중에 있었던 에피소드
오늘은 배달중에 한 치킨집에서 10분? 정도를 날린 것 같습니다.
주방이 너무 바쁜건지, 콜이 밀린건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주문들어온 음식이, 어플리케이션에 적혀있는 규정 픽업 시간보다
10분 이상 지연되서 음식이 나오는 사태가 한동안 있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
줄 서러 들어갈 때 이 집 음식 콜을 2개 잡고 있었던 걸 하나 취소해서 망정이지,
마냥 기다렸다면 아마 오늘 배달 건수는 20건 미만일 확률이 높았을 것 같습니다.. ㄷㄷ;;
(저는 한 개 취소하고 한 개만 받아가서 다행이었지만.. 취소하기도 애매한 시간에 여러개 잡은 기사님들은 정말 마음고생 좀 하셨을 듯 하네요.. ㅠ)
조리시간과 포장시간, 픽업시간을 준수합시다!
당일 배달 총수익의 30 ~ 50%를 '스팀으로' 저축하기!
스팀시세 200원 언더 = 50%
스팀시세 200.1원 ~ 500원 = 40%
스팀시세 500.1원 +@ = 30%
(나머지 돈으로는 차량 유지비, 경정비비, 유류비, 기타 등에 충당예정)
하루에 보수적으로 20콜만 잡는다고 계산해도,
위의 퍼센티지를 적용하면..
현재 시세(200원 내외)에서는 매일 100스팀 이상,
1스팀에 500원이 되더라도 하루 50스팀 이상,
저축이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이 되겠습니다. ^^
스팀 구매 & 전송을 위한 실시간 시세체크.
위로 긁어서 사면 247원이네요.
(이 글을 작성하는 오전 2시~3시 경에는
스팀 시세가 빗썸기준 261.8원까지 올라갔었습니다 ㄷㄷ;)
떡상의 징조일까요?? ^^
매물대도 정리했겠다,
바닥에서 매집도 많이 했겠다,
곧 달나라에 갈지도 모르니,
당일 총수익의 50%로 저축비율을 정했습니다.
74,000 * 0.5 = 37,000원.
37,000원 / 247.0원 = 149.797스팀. (150스팀 가까이 저축합니다. 굳 ^^)
출금 신청 완료. 이제 거래소에서 스팀이 입금되면,
100스팀을 즉시 파워업 하고, 나머지 스팀은 또 모아가겠습니다. ^^
proof-of-work 계정으로 149.797 스팀이 안전하게 입금 완료되었습니다. ^^
이제 이걸로 뭘하지? 고민의 시간
우선 입금액 기준으로 100스팀이 초과할 경우에,
100스팀은 파워업에 사용하고, (모자랄 경우 적립금에서 보충)
100스팀을 초과하는 부분은 포스팅 홍보에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다른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 이웃분께서는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
향후에는 다른 프로젝트에 투입할 계획이 있지만,
아직 시간이 좀 남아있는 상태라,
당분간은 PoW 계정을 키우는 데 주로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스팀 파워업과 오리지널 컨텐츠 제작에 재미를 붙여보려고요. ^^)
오늘의 부업일지는 여기까지!
만족스러운 저녁식사,
스무스했던 배달업무,
평타 이상의 배달건수..
나쁘지 않은,
아니, '만족스러운' 하루였습니다. ^^
퇴근하는대로 포스팅을 하고 일찍 자야하거늘..
이것저것 인터넷 좀 찾아보고 포스팅까지 한다고
04시가 다 되서야 잠을 자러 갑니다.. ㅠㅠ
1시간이나 잘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그래도 일단 잠깐이라도 눈을 붙이러 가야겠습니다.
(저에게 힘을 주세요!!)
오늘의 부업일지 끝!
그럼 이번주도 파이팅 넘치는 한 주 되세요! ก็็็็็็็็็็็็็ʕ•͡ᴥ•ʔ ก้้้้้้้้้้้
보팅, 댓글, 리스팀은 니나파파에게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