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서민은 가난을 벗어날 수 없다. 자본주의의 한계인가 싶다. 권력이 한 곳으로 집중되면 위험하다. 그래서 3권분립도 하는 것이다. 법을 만드는 입법부, 법을 집행하는 집행부를 분리해야 마땅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권력이 소수에게 집중되면 폭력이 된다. 집중된 권력과 부는 고인물이 될 것이다. 고인물 게임처럼 막다른 골목을 향해 달려가게 된다. 물론 당연히 내 생각이지 내 말이 맞다는 건 아니다. 내 생각은 언제든 틀릴 수 있다. 난 신이 아니고 금융 전문가도 아니다. 책을 좋아하고 인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일 뿐이다.
스판에 새로 올라오는 글은, 하루치를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적게 올라온다. 언제부터 이런 현상이 시작됐는지는 지난 기간들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잘 알 것이다. 블록체인은 기록을 지우지 않는다. 모두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