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ㅅㅋ
입니다.
지하철역, 특히나 큰 지하철역 혹은 환승역을 보면 수많은 가게들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지하철에서 많은 것을 팔고 있더군요.
그런 와중에 특히 베이커리에 관심이 갔습니다.
계기는 이전에 봤던 지하철역에서 운영 중인 베이커리 중 빵을 다 팔지 못하고 가게를 닫는 경우를 보았기 때문인데요.
생각해보니 지하철역이라는 장소부터가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돌아다니며 적지 않은 먼지를 풍길 텐데, 만일 그 빵을 다 팔지 못했을 때 다음 날에 이어서 판다고 생각하면.. 갑자기 들던 식욕도 팍 죽을 것 같습니다.
빵의 경우 애초에 유통기한이 길지 않으니 그럴 수 있다 생각해도, 또 다른 밀가루음식인 와플 등을 생각해본다면, 정말 수 일간 비치되어 있어도 팔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위생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그저 아쉬울 따름이군요ㅠㅠ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수요가 있고, 팔아서 어느 정도 수익이 생기기에 장사를 하고 있다고 생각되긴 하지만, 혹여 장사가 잘 되지 않은 곳을 생각해본다면 그만큼 찝찝할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저야 지하철 매장에서 무언가를 사 먹은 경험이 거의 없어 이 찝찝함이 떠오른 뒤에도 한결 나았으나, 지하철 매장에서 무언가를 자주 사 먹는 사람에게 이야기를 함부로 꺼내기 뭐한 주제기도 하구요.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지하철 매장(베이커리 등)을 이용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지하철 매장의 위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