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주문했던 2학년인 작은 녀석의 책상이 오늘 오전에 도착했습니다. 딱히 공부하는걸 본적이 없어 그냥 형이랑 같이 쓰면 되겠지 해서 지금껏 안사주고 있었는데, 그간 책상이 없어서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 후 급하게 마련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역시나 정리해 놓은 책상에는 책한권이 없네요.
앞으로 저책상에서 서울대생 한명이 탄생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