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lenn 입니닷.
얼마전 첫번째 보상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두번째 보상을 모아모아모아서 가족과 함께 보내봤습니다. 의미있는 외식이었습니다.
딸아이한테 아빠가 글써서 보상받은 걸로 외식하는거라고 MSG를 많이 친 드립도 쳐주고요. ㅎ
퇴근하면서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생겼지만 한번밖에 못가본 이자와 규카츠를 먹으러 가자고 결정했네요.
그런 의미에서 야식 테러 + 먹스팀 공격을 해봅니다. 먹스팀 반격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일단 퇴근하는 길에 잠시 꽃가게에 들러서 와이프에게 줄 꽃 한다발을 샀구요.
(비싸진 않지만 이벤트성으로 ㅋㅋㅋㅋ 아래 사진과는 무관합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외식하자고 당당히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열심히 걸어서 집 주변의 이자와 규카츠로 갔습니다.
역시나 밖에 비치되어있는 메뉴!
규카츠 집에 왔으면 무조껀 규카츠죠!!!!
들어오자마자 자리를 잡고 물도 가져다 주시기전에 일단 시킵니다.
규카츠 2인에 소고기 튀김 한개!!!!
자리에 앉으면 신기한 화로가 하나 있어요.
저 하늘색이 고체연료인데 저기다가 불을 지펴줍니다. 그러면 불이 화르르!!!
그 위에 돌판 하나를 얹고 고기를 구워 먹는 구조입지요.
그러면 여기서 규카츠가 뭔지 설명을 보겠습니다.
60초만 튀긴 소고기 카츠라고 합니다. 게다가 한정 수량이네요. 오오 점점 더 식욕이 돋습니다.
규카츠는 이렇게 생겼어요. 주변에 밥도 있고 미소국도 있고 그렇지만 전 오로지 고기만 노립니다.
아 배고프네요...
그런데 소고기 튀김도 나왔습니다. 점점 더 배가 고파오네요.
일단 소고기 튀김부터 먹어봅니다. 한입 베어무니 내부에 빨간 육즙이 있는 소고기 덩어리가 포진해있습니다.
아...맛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규카츠를 구워봅니다. 규카츠는 아래처럼 굽습니다.
기름이 자글자글 합니다. 제 입으로 호로로로로로로로로로롤 하면서 순식간에 녹아들어갑니다.
스티밋으로 글도 쓰고!
정보 공유도 하고!
맛있는 밥도 먹고!
정말 최고의 플랫폼인 것 같습니다.
맨날 먹는 것만 올리는데, 좀 더 양질의 정보를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ㅠㅠ
지금까지 Glenn 이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맥북 LCD 캘리브레이션이 이상한건지..
지금 보고 있는 회사 맥북의 캘리가 이상한건지...
규카츠들이 다 거무튀튀 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