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vs 맥 vs 리눅스


일단 저는 리눅스 유저 입니다.

어렸을적 2학년때인가 친하게 지낸 동네 삼촌이 컴퓨터를 주셨는데 그때 진돗개2000 인가 하던거 였습니다. 거기에는 데비안이 깔려있었는데 어린마음에 컴퓨터가 생겨서 삼촌에게 이것저것 물어가며 썼던 기억이 나네요.



대략 이런 모습이였습니다.

그때 당시 저는 윈도우나 리눅스 이런개념이 없어서 그냥 컴퓨터는 데비안인줄 알았죠. 나중에 학교 컴퓨터 시간에 뭔가 다르다는걸 알았고 그래도 그냥 저냥 계속 사용했었습니다.

 

그럼 본문으로가서

몇 가지 주요 차이점에 대해 논의해 보겠습니다.

윈도우, 리눅스, 맥 이 세 가지 모두 널리 사용되지만 리눅스와 맥간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90%의 사용자가 윈도우를 선호하기 때문에 윈도우가 다른 두 가지에 비해 우세합니다. 리눅스는 사용자가 1%를 차지하는 가장 적게 사용되는 운영 체제입니다. 맥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고 전체 사용자 기반이 7%에 달합니다.

악성 프로그램의 위험성은 윈도우가 가장 많습니다. 이는 더 큰 사용자 기반 때문입니다. 리눅스는 멀웨어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맥는 멀웨어와 유사합니다.

윈도우는 비싸고 비용은 100달러부터 시작합니다. 리눅스는 무료이며 누구나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은 윈도우보다 비용이 많이 들고 사용자는 애플에서 구축한 맥 시스템을 구입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사용자의 경우는 윈도우가 압도적으로 편합니다. 특히 프로그램과 게임들... 게다가 한국에서 많이 쓰는 한글에디터 와 공인인증서 프로그램 같은경우만 생각해봐도 다른 OS 로 넘어가기에 힘에 부친게 사실이죠.

윈도우에 관한 얘기는 앞서 얘기한것처럼 전세계90%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만큼 장단점은 너무 잘 아는거라 넘어가고, 리눅스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리눅스 같은 경우에는 처음 쓰는 사람은 바로 포기하는 사람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윈도우에서 쓰던게 리눅스는 대부분이 안되고 Wine 을 사용하여 포토샵이나 좀 오래된 게임도 구동이 가능 하지만, 엄청난 시간의 삽질(프레임워크를 일일이 깔고 모듈같은것도 일일이 찾아서 맞게 깔아야 합니다.)을 하고 윈도우의 성능을 바라고 실행을 한다면 바로 지워버릴겁니다. 기본적으로 윈도우 위에 구동되는 게임이 리눅스에 구동을 억지로 시킬려니 상상도 못한 렉과 오류가 생깁니다.

심지어 프로그램을 깔고 지울때도 윈도우를 생각하고 깔거나 지울수도 없어서 터미널로 지워야 하고, 엄청나게 수동작업이 많습니다. 그 수동 작업도 업데이트 후에 전에 설정해 놓은거에 충돌이 생겨서 또 일일이 에디터를 열어 설정을 바꿔줘야 합니다 아니면 뭐 새로 깔아야...


그런데도 왜 리눅스를 사용하느냐....

이건 좀 어려운 질문인데요. 저도 나름 엄청난 돈을 들여 데스크탑을 사용하지만, 윈도우와는 다른 쾌적한 환경? 그리고 작업하기에 편하게 미리 설정해놓은 단축키와 마우스로 일일이 프로그램을 클릭해서 프로그램을 찾지 않아도 터미널로 대부분이 가능해서 능률이 훨씬 좋습니다. 프로그램 업데이트도 한줄이면 전부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업데이트 후에 미리 짜놓은 스크립을 실행시켜 나머지 설정을 마치고 다음단계로 넘어가게 하는 등의 편리함이 있습니다.

윈도우에서 할수 있는 대부분이 리눅스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지금은 많은 개발자들이 리눅스 개발에 참여하고 있어서, 앞서 얘기한 공인인증서 라든가 한글 과 카톡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약간의 에러와 오류는 감수 해야 합니다.)

 

아!! 증권 프로그램은 안되요... 해외 프로그램같은경우에는 지원을 하는데 한국은 윈도우가 대세여서 여전히 지원을 안합니다.

 

이런분에게는 추천합니다.

  • 게임을 안하시는 분
  • 새로운것을 원하시는 분
  • 풀 커스터마이징을 원하시는분
  • 안전한 시스템을 원하시는 분
 

반대로 게임을 좋아하시거나 영상작업이나 사진작업을 많이 하시는분은 윈도우보다는 맥을 추천드립니다.

맥을 만들당시의 모토가 어린아이도 사용할수 있게 만들어라. 였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그렇지는... 단순하고 애플의 명성에 맞게 폐쇠적인 OS 였지만, 윈도우와 리눅스의 장점을 잘 녹인 OS 였습니다. 개발자들의 노고가 잘 들여다 보이는 OS 였죠.

정말 멀티 작업하기에는 맥북 하나로도 사양이 분명히 낮은데도 불구하고 그 부드러움의 최적화는 정말 감동으로 다가왔었죠. 어도비나 다른 여러 유명한 프로그램도 전부 지원하니 그 쾌적함이란...

하지만, 더이상 개발을 안하니 이 가격의 노트북을 가지고 있느니 그걸 팔아 음향에 더 투자하기로.. 쿨럭...

 

저는 포토샵, 일러스트, 프리미어, 에프터이펙트등의 헤비한 프로그램을 사용할때는 그 안에 있는 디테일한 툴 때문에 어쩔수 없이 윈도우를 사용합니다만, 정말 디테일하게 작업이 필요치 않은 경우에는 리눅스에도 대체할수 프로그램이 있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전에 동료가 사진 작업한 결과물을 봤는데, 음...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고 하나요? 정말 장인이 한것은 차이를 크게 못느낄 정도로 결과물은 비슷 했습니다.

영상은 무료 프로그램과 유료의 차이랄까, 어쩔수 없는 차이점은 있었습니다.

아... 이 글을 쓰고 보니 다시 맥을 가지고 싶은데, 집사람한테 맞겠죠... From Jayn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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