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케....
추석이라 아침부터 짐을 챙기느라 분주했던 케케모는 중딩몬이 학교 끝나자마자 출발을 했습니다.
분명 4시 언저리에 출발했는데...
햇빛 보면서 왔는데 어느새 해가 지고 캄캄합니다.
한참 막히는 국도에서 배고프다는 막둥이의 울부짖음에도 어쩔 수 없이 2시간을 보낸 후에 고속도로로 나와 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고속도로 휴게소도 난리입니다.
식사는 꿈도 못꾸고 핫바,소세지,닭꼬치와 편의점 음료수로 허기를 달래고 다시 달립니다.
졸음쉼터로요. ㅠㅠㅠㅠㅠㅠ
며칠 전에 먹었던 맛있는 음료수와 케익..
그 여유로움이 그립네요.
모두 고향에 출발 또는 도착 하셨나요??
저흰 아직 도착하지 못했습니다.
살..ㄹ...ㅕ..주....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