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다시 평일이 왔네요. 크리스마스는 다들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데 어떠한 글을 써볼까 고민하다가 주택청약에 가입한 것을 써보려고 합니다. 아마도 다들 주택 청약 하나씩은 넣고 계시겠죠? 저는 이제서야 주택청약에 발을 들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입니다.
저는 며칠뒤면 이제 서른입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주위의 사람들이 주택청약에 넣고 있는 것은 종종 보아왔습니다. 그런데 제게도 한번씩 주택청약에 적금을 붓고 있냐고 사람들이 물어보더군요. 저는 아니라고 답했더니 그걸 아직도 안넣고 있냐고 되묻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가끔씩은 부드럽게 권하는 사람도 있지만 빨리 넣으라고 강권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물론, 모두 다 저를 위해서 하는 말이겠죠. 아무튼 넣어서 나쁠건 없지만 은행에 가기 귀찮아서 계속 미루기만 하다가 오늘에서야 주택청약에 가입했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신한은행은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도 주택청약에 가입이 되더군요. 저는 주거래은행이 국민은행이라 국민은행으로 하려 했더니 여기는 은행에 방문해야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신한은행에서 주택청약을 들었습니다. 최근 몇년 전부터 청년을 위한 정책을 많이 펴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가입한 주택청약도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입니다. 우대 금리인 3.3%에 이자에 비과세혜택도 있는 것 같습니다. 금액은 최소로 하여 월 2만원 정도만 했습니다. 이자를 생각하면 매달 많은 금액을 붓는 것이 이득이겠지만, 꾸준히 조금씩 오랫동안 부담없이 넣겠다는 생각으로 이 정도 금액으로만 했습니다. 빨리 공공임대 주택에 입주하고 싶네요.
이 글을 읽는 분들께서도 아직 주택청약에 가입하지 않으신 분이 계시다면 가입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오늘 주택청약에 가입하고 났더니 다음(Daum)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이 뜨더군요. 엥? 이게 갑자기 왜 뜬걸까? 라고 생각했더니 내년 초부터 가입요건이 완화된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좋은 정책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