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새우 !
저는 웅댕이라우
오늘은 먹스팀이라우
말투는 왜그러냐면
오늘은 남북이 중요한 날이라 말투가 이렇다우 ?
.. 죄송합니다.
서울분들 담양 많이 가시죠 ?
뭐 광주사람들이야 자주 가니깐 어디가 맛집이고 어디가 유명한지 꾀고있지만
멀리서 오신 타지분들은 담양에 놀러오시더라도
어디가 맛집인지 어디가 맛없는곳인지 구분하기가힘듭니다.
그리고 다른데 들어가도 전라도는 왠만하면 맛있습니다.
하지만 그곳중에서도 베스트들이 있는데 그곳을 찾아가신다면 이번 여행은 최고의 여행이 되는것이라 생각하시면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슈퍼맛집은 담양 쌍교입니다.
바로 돼지갈비로 유명한 이 곳은 사실 한식대전에서 성공한
승일식당에 뭍힌 담양 2대 갈비 집입니다.
사실 뭍혔다기보단 티비에 나오든 안나오든 잘된거는 맞구요.
리모델링을 몇년전에 크게해서 지금은 기왓집처럼 생긴곳에서 운영을 한답니다.
승일식당과 담양이 맛과 문화 관광들으로 어마어마하게 크면서 사실 9000원이던 갈비가격이 15000원으로 오른건
솔직히 쌍교와 담양 전체의 식당에 실망이지만 뭐 시장의 수요가그런거라면 어쩔수가없구요.
자꾸 올린다면 저는 더이상잘될리는 없을거라고봅니다
무튼 !
저는 이 맛집 쌍교에 왔습니다.
쌍교는 이정도되는 기본찬에 갈비가 나오는게 특징이고, 그리고 추가적으로 들깨수제비가 풍미를 더해 추가해서 먹는게 일반적인 패턴입니다.
다른것은 잘안먹어서 모르겠네요.
떡갈비도 맛있긴한데.. 어른들에겐 비추구요. 어르신들 있다면 같이 시켜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는 정말 괜찮습니다. 맛도 있고 어느누구와 와도 대접한다는 느낌도 들고 너무좋은것같습니다.
하지만 요새 찬변화나 ..가격대가 좀 ?
그전의 맛과 명성에 떨어지는것같아서
직접 다녀본사람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만족하실것이라고봅니다.
아쉬움을 표하는건 이 식당이 최고의 음식과 맛을 제공할때 가봐서 그런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또 개선을 하겠죠.
이식당에서 밥을먹고 영수증으로 쌍교카페에가시면 아메리카노가 천원입니다만
거기선 젊은 사람들은 잘안먹구요 보통 쌍교 다방에 갑니다.
쌍교다방은 쌍교와는 아주 아무런 사이도 아닌 카페입니다.
분위기도좋고 카페도 이쁘죠.
근데 두 가게가 좀 제휴를 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넓은 부지와 이쁜 배경들을 낭비하는것같아 아쉬웠습니다.
다들 밥먹고 쉴곳을 찾는데 카페가 좀더 저렴하게 가격을 제공하고 식당측서 넓은 부지의 공간을 제공한다면 서로가 윈윈할수 있을텐데.. 그러진않더라구요.
무튼 데이트하시면 되게좋을것같습니다.
다들 담양으로 ~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