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나미님과 청주에 점심식사 자리가 있어서 다녀오고~
둘다 소화도 시킬겸 탄천에 잠시 들렸습니다.
어찌나 야무지게 먹었는지... 그냥 집에 가면 안되겠다 싶었는지, 울나미님이 꼭 갔으면 하기에 고고~~
청주는 햇빛이 쨍쨍하던대... 분당은 날씨가 비가 오려는지 햇님이 가려져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이매고등학교가는길에서 탄천으로 내려가는 길.... 아파트 화단에 장미가~
5월의 장미 너무 예쁘네요~^^*
예전에는 이렇게 길옆 울타리에 핀 빨간장미가 좀 촌스럽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젠 복고느낌의 이 분위기가 넘 정겹게 느껴집니다~
작년 이맘때면 벚찌가 벌써 다 익었던 기억이 나는데
아직 빨간게~ 조금 기다려봐야 될것 같아요.
울나미님과 둘이서 오랜만에 탄천을 살짝 거닐다가 꽃팔찌도 선물 받았습니다. ㅎ
반 강제루요~ ㅋㅋㅋㅋ
결혼하고는 첨 받아보는것 같아요~ 꽃팔찌~~ㅎㅎ
빛이나는 걸? ㅎ 더 좋아하긴 하지만...
오늘은 낭만을 즐겨보려구요~^^
몇해전 탄천살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했을때 이꽃은 외래종이라하여 모두 뽑았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추억의 꽃이되었네요~
5월의 징검다리 휴무를 이렇게 마무리해 봅니다....
역시나 날이 흐리더니... 창밖에 비가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