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어느날... 우연치 않게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고무신으로 표현한 작품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rubber shoes_grand]
강렬한 첫 작품의 표현력에 이끌려 천천히 돌아보게 되었죠~
[rubber shoes_MR]
[rubber shoes_friend. 1]
[rubber shoes_friend. 2]
[rubber shoes_chid]
흰고무신과 검정고무신 그리고 옛 어른들과 개그맨 윤정수씨의 잇템 털고무신!으로 표현한 작품들...
하나하나 그 모습들이 우습지만 추억에 잠기게했습니다.
액자에도 그림으로도 표현하셨더라구요....
< 일상의 표현과 표정.... > Baek sang ok 백상옥 작가
작품 설명을 대략 옮겨보자면....
작업에서 보여 지는 수많은 인간들의 모습, 그들이 이야기 하려 하는 이 시대의 실루엣은
개인적인 감정 선들이 아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은 아닐까 하는 궁금증에서부터 시작된다.(중략)
나는 고무신을 우리가 살아온 각자의 기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소통의 수단으로서,
우리들의 추억을 담는 그릇으로 표하려 한다.(중략)
위의 내용은 <SNUH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내에 써 있는 문구를 옮겼습니다.
고무신... 지금 아이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제가 어렸을적 사진에 보면 고무신을 신고 있는 사진이 한장 정도는 나오는 그런 아련함이 있는대요...
오랜만의 문화탐방에 가벼운 마음으로 나왔답니다^^
병원 그렇게 무섭지만은 않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