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야기] 이것도 남북경협주?

요즘 남북 경협주의 주가가 난리다. 암호화폐보다 더 높은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는 종목도 몇 개 있다. 물론 나는 그런 것 들고 있지 않다. 그나마 정상회담 전달에 매수한 건설ETF 덕분에 약간의 이익은 난 상태이지만 수량이 적어서 별 의미없다.

그런 나의 구좌에 갑자기 + 수익을 달리는 종목이 나타났다.

그 종목이름은 성창기업지주.
일봉으로는 매수시점이 나오지 않아서 주봉으로 그 당시를 확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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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주 열풍이 불던 그때. 5,250은 고점으로 내려오는 성창기업지주를 3,000원에 구입한 시기는 2016/9/2일. 무려 1년 7개월 전이었다. 그후 약간의 등락은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하락을 하고 있었다. 2017년의 호황을 눈으로만 지켜보면서 나는 계속 성창기업지주를 들고 있었다. 그렇다고 손해를 많이 본 것도 아니다. 최저 가격이 2,495원이었지만 주로 2,800원 근처에서 등락이 있었기 때문에 참을만했다. 그렇게 보낸 세월이 1년하고도 7개월..

이런 주식이 지난 금요일에 폭등을 했다. 나는 주로 매달 초에 한달동안 유효한 기간예약주문을 해 놓는다. 아침에 휴대폰으로 문자가 10여개 날아왔다. 분할매도 주문해 놓은 성창기업지주가 모두 매도가 되었다. 그것도 3,710원에. 1년 7개월만에 20%정도 수익으로 투자자 마무리되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찾아보니, 대북조림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대한 수혜주로 등극을 한 것이다. 앞으로 대북관련 사업을 할 수 있는 기업의 경우에는 주가가 우상향을 할 것 같다. 어떤 종목이 수혜를 받을지에 대한 숨은 기업 찾기를 잘 해야겠다.

그나저나 장기 보유 중이던 주식이 자꾸 팔리는데, 암호화폐에 더 투자를 하라는 계시인가 아니면 그냥 조용히 스티밋이나 하라는 것인지에 대한 답을 못 찾겠다.

일단은 EOS를 좀 더 사보는 것으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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