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상화폐 입문은 빗썸에서 시작했다.
그때 가입하면 주는 천원으로 샀던 리플 4개가 약 1만원으로 치솟을 걸 보고서 기뻐했었지... 언제적 얘기냐...
그 뒤로는 업비트라는 신세계를 알게 되어서 빗썸을 잘 들어가지 않았었다.
예전에 빗썸에 영문이름으로 가입을 해버린 나머지 본인인증 서류에 사진찍어서 보내고 별 짓을 다해서 출금신청을 했던 기억때문에 빗썸을 잘 들어가지 않았다.
계속 업비트에서만 스팀과 스달 시세를 살펴보면서 왜 이렇게 떨어졌냐며 한숨만 푹푹 쉬었었다.
어제 오랜만에 빗썸에 묵혀둔 이오스의 근황을 보러 들어갔었다.
어라라?
빗썸에도 스팀이 상장한 건 알고 있었는데 세상에 업비트에서 1700원이던 스팀이 빗썸에서는 2500원이었다.
지금은 업비트 1600원 빗썸 2100원선을 유지중이다.
왜 이렇게 가격차이가 나는거지?
업비트만 계속 들여다보고 있었으면 손해를 볼 뻔 했다.
블록트레이드 시세로 가늠해보면 업비트 시세가 좀 더 국제시세에 맞는 듯 한데 빗썸에서는 약 20% 정도 높은건지 이유를 알 수 없다.
또 동시에 스팀 입출금 월렛을 막아놔서 둘이서 뭔 꿍꿍이를 꾸미는 듯 하다.
결론 : 업비트만 확인하지 마세요. 빗썸도 가끔 봐주세요. 시세 차이가 많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