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가지감天歌之感] 바가바드기타 13장 <물질과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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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장 물질과 정신 >

13장 1-2절

아르주나여,
육체를 '들판'이라고 하고
'들판'을 알고 경작하는 존재를 '들판을 아는자'라고 한다.
아르주나여,
내가 곧 '들판을 아는자'임을 알아라
나는 '들판'과 '들판을 아는자'를 동시에 아는 것을
참다운 앎으로 여긴다.


이 장에는 들판과 들판을 아는자라는 두가지 포괄적인
개념이 나옵니다. 간단히 말해서 들판은 현상계[프라크리티]이고
들판을 아는 자는 현상계 안에 머물고 있는 영원한 신적인
참 자아 [푸루샤]를 가르킨다. -p262-

바가바드기타에서 계속 나오는 의미입니다.
글로써 표현은 다르지만, 결국 한쪽으로 귀결됩니다.

나, 나를 보는자
들판, 들판을 아는자.
순수한 알아차림입니다.

[천가지감天歌之感] 서언
[천가지감天歌之感] 바가바드기타 1장 < 내면의 전쟁 >
[천가지감天歌之感] 바가바드기타 2장 < 샹키아 철학의 이론과 카르마 요가의 훈련 >
[천가지감天歌之感] 바가바드기타 3장 < 카르마 요가-행위를 통해 해탈에 이르는 길 >
[천가지감天歌之感] 바가바드기타 4장 <가냐 요가 - 지혜를 통해 해탈에 이르는 길 >
[천가지감天歌之感] 바가바드기타 5장 <포기와 자유 >
[천가지감天歌之感] 바가바드기타 6장 <명상의 길 >
[천가지감天歌之感] 바가바드기타 7장 <지혜와 깨달음 >
[천가지감天歌之感] 바가바드기타 8장 <영원한 신성 >
[천가지감天歌之感] 바가바드기타 9장 <위대한 지혜와 비밀>
[천가지감天歌之感] 바가바드기타 10장 <신의 광채>
[천가지감天歌之感] 바가바드기타 11장 <우주적인비전>
[천가지감天歌之感] 바가바드기타 12장 <헌신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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