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 써야 하는 글이었는데 좀 늦었네요...
지난 주엔 스팀잇에서 좋은 일이 많았습니다...
" 스팀잇 왕초보 가이드북" 무료배포에 당첨되어 책도 받았고
압둘라님 께서 100명의 뉴비들에게 200스파씩 무상으로 임대해주시는
이벤트에도 운 좋게 포함되어 금요일날 200스파를 임대 받았습니다..
그간 0.00 의 보팅파워에 뉴비 의 삶을 살다가 보팅파워 0.04 가 되니
참 많은 것이 다르더군요....
전 글을 많이 안 쓰는 관계로 그간 대역폭 문제는 크게 없었습니다..
스파 15 로도 댓글 정도는 크게 문제 없이 쓸수 있었습니다..
스파15 보팅파워 0.00 이 가장 아쉬웠던 때는
좋은 글을 보고 정성어린 보팅을 했는데 숫자에 변화가 전혀 없었을때 였습니다.
그때 느끼는 당혹스러움 , 송구함 은 정말 보팅의지를 상실케 하기에
충분한 것이었죠..
그 말많고 탈 많은 셀프 보팅도 하지 않었습니다..
의미가 없으니까요.. 듣기로는 0.00 이 제로는 아니고 0.00x 라고는
하던데 제가 느끼기에는 그냥 제로가 맞는 것 같았습니다...
그랬던 제가 임대 이후에 무려 0.04 를 찍을수 있게 된거죠
( 비웃으시는 거 아니죠^^)
보팅 후에 숫자가 올라가는 것을 보는 재미가 상당히 쏠쏠 하네요..
괜히 뿌듯하기도 하고 ~~
셀프 보팅도 왕창 해보고 말이죠 ^^
역시 스팀잇에서는 보팅파워가 그 사람의 자존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지난 몇일 이었습니다....
아무튼 한달동안 열심히 활동해 스파도 많이 올려야 할텐데
갈 길이 머네요.....
마지막으로 좋은 기회를 주신 Abdullar(압둘라)님 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