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마카로니와
짭조름한 치즈의 만남
맥앤치즈는 마카로니와 치즈를 버무려 만든 서양의 소울 푸드로 마카로니 앤 치즈(Macaroni and cheese)라고 하며, 캐나다와 미국의 가정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맥앤치즈(Mac'n'cheese)라고 줄여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맥앤치즈는 본래 이탈리아 요리로 파스타에 작은 치즈 조각을 곁들여 먹는 요리였지만, 치즈를 녹인 후 버무려 먹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형태로 바뀌었다고 해요. 미국에서는 식사대용으로 찾는 요리이지만, 한국에서는 간식이나 맥주 안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이기도 해요.
치즈의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맥앤치즈>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늘의 혼밥 레시피를 확인해보세요.
재료 준비하기
- 마카로니 200g
- 슬라이스 체더치즈 3장
- 베이컨 2장
- 우유 1컵
- 버터 1큰술
- 밀가루 1큰술
- 소금 약간
- 후춧가루 약간
- 파슬리 가루 약간
STEP1
냄비에 물과 소금을 넣고 끓인 후 마카로니를 넣고 삶아주세요.
STEP2
삶은 마카로니는 물기를 제거 후 볼에 담아주세요.
STEP3
베이컨은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썰고 구워주세요.
STEP4
달군 팬에 버터를 넣고 중불에 녹여주세요.
STEP5
버터를 녹인 후 밀가루를 풀어 루(Roux)를 만들어주세요.
STEP6
우유와 체더치즈를 넣어 끓여 걸쭉하게 만들어주세요.
STEP7
완성된 루에 마카로니와 볶은 베이컨을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STEP8
그릇에 맥앤치즈를 담고 파슬리 가루를 뿌려주세요.
짭조름한 치즈가 생각나는 날
맥앤치즈는 기호에 따라 통조림 옥수수, 양파 등을 넣어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요리입니다. 조금은 느끼할 수 있지만, 시원한 콜라나 맥주를 곁들인다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혼밥 메뉴이기도 해요.
매일 먹는 집밥이 지겹다면 오늘은 조금 특별한 요리를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