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
난임은 임신가능한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부부관계를 나누나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 혹은 생존아를 출생할 수 있는 임신 지속이 불가능한 상태를 말한다. 그러니까 간단하게 말하자면 정상적인 과정이 진행이 되어도 임신이 안된다는 말이다.
또 여기서 3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한번도 임신을 해본적 없는 원발성 불임, 과거 한 번은 임신 경력이 있으나 재임신이 불가능하거나 되어도 지속하지 못하는 속발성 불임이 있고, 우리가 그냥 불임이라고 알고 있는 임신불능은 명백한 요인이 있는 경우를 의미한다.
원인으로는 남성이나 여성이나 둘다 가지고 있다. 여성측의 원인으로는 배란장애, 난관 및 복강 요인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그 외에도 자궁요인 자궁경관과 면역학적 요인이 있다.
이러한 원인을 자세하게 알아보기 위해 난임 검사라는 것이 있는데,
첫 번째로 정액검사가 있다. 이 정액검사는 가장 먼저 실시하며 간단한 검사이나 반드시 대상자에게 채취방법 교육이 필요한 검사이다. 2~3일간 금욕을 하고 콘돔, 윤활 등 약물로 정자를 비정상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피해야 하며, 채취 후 1시간 이내로 검사실로 가져가야 한다. 정상소견은 사정 후 1시간 뒤에 운동성이 있는 정자수가 60% 이상이다.
두 번째로 자궁경관점액검사가 있는데, 이것은 배란이 잘 되는지 확인하는 검사이다. 반드시 이 검사는 배란기에 실시해야 된다. 그 이유는 정상적인 과정이라면 배란기에 증가된 FSH가 난포를 성장시켜 배란하기 24시간 전 LH가 급격하게 증가가 되어 난자가 난소에서 나오는데 그때 즉시 남아 있던 난포가 LH로 인해 황체로 변하며 황체에서 프로게스테론을 분비하기 시작한다. 이 검사는 프로게스테론의 농도로 배란의 유무를 파악하는 검사로 배란이 되었다는 추정치는 2.5ng/mL이상이다.
세 번째는 자궁난관조영술이다. 조영술이라고 이름만 본다면 즉 방사성 동위원소가 포함 되어 있는 조영제를 투여하여 촬영을 하는 것으로 난관의 폐색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검사의 특징은 월경 후 2~3일 시기에 해야하는데 그 이유는 방사성을 띄는 동위원소를 자궁에 넣기 때문에 감수분열 제 1전기인 난소에 가장 적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고 또한 자궁내막이 다 떨어져 나간 상태이기에 조영제 소통이 수월하다. 정상소견은 조영제가 통과한 부분이 구분되기에 자궁과 난관이 협착없이 잘 나오는 소견이다.
네 번째 자궁내막검사는 자궁 내막이 수정란의 착상이 적절한지를 검사하는 것으로 월경 하기 전 즉 월경 2~3일 전 자궁 내막이 최대로 증식하였을 때, 생검을 실시하여 수정란 착상부위, 황체기능, 황체호르몬 영향, 배란 여부 등을 평가를 한다. 이 생검을 실시 후 48시간 이내에는 감염의 위험이 있기에 질세척이나 성교는 피한다.
*루빈검사 : 이산화탄소를 자궁강에 주입하여 난관소통여부를 확인하는 것인데, 난관이 열려 있으면 이산화탄소는 복막강으로 이동하고 이는 횡격막쪽으로 상승하고 신경을 자극하여 일시적으로 견갑통이 나타날 수 있다.
다섯 번째 검사는 복강경검사이다. 난임 검사들 중 유일하게 6~8시간 동안 금식이 필요하며 복강에 이산화탄소를 적용한다. 그러나 자궁강과 난관강을 직접 확인 할 수 없기에 아까 설명했던 자궁난관조영술과 함께 병행을 하기도 한다. 복강경검사도 루빈검사와 같이 이산화탄소가 횡격신경을 자극하여 견갑통이 나타난다.
*기초혈액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데, 이는 난임을 일으킬 수 있는 내분비질환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검사항복은 갑상선 기능검사, 포도당 내성검사, 혈중 안드로겐 검사, 혈중 프로락틴 검사이다. 예전에 성인간호학에서 배웠던 것 같은데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가 되면 난임의 원인이 되고, 고안드로겐혈증도 그렇고 지난 학기 수유를 하면 프로락틴이 분비가 되어 자연피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이를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여섯 번째 성교후 점액검사는 배란기에 수정이 되었는지 확인하는 검사이다.
진단검사들을 정리해보면
배란 사정에서 월경은 마지막에 언제 했는지, 배란이 되었을 때 기초체온검사를 해야하고, 호르몬 수치가 어느정도인지 감소인지? 정상인지? 증가인지? 를 확인하고, 자궁내막검사를 하고 초음파 검사도 하고
난관 및 복강 요인의 사정에서는 위에 설명했다 싶이 가장 흔한 불임의 원인으로 난관의 폐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자궁난관조영술과 복강경검사 그리고 루빈검사
자궁요인 사정 내막생검과 자궁경검사
기타 정자에 항체가 있는지 검사하는 항정자 항체검사가 있다.
난임 치료와 간호 중재는 각각의 문제에 따라서 중재를 해주면 된다.
원인이 고프로락틴 혈증이면 프로락틴 감소 약물인 작년에 배운 팔로델이라는 프로락틴 억제 약물을 사용하면 되고, 갑상선 기능 항진 혹은 저하면 때에 따라 억제제 혹은 T3, T4를 투여하면 되고, 난소기능부전시 보조생식술을 시도하고 클로미펜은 약리기전을 보면 시상하부의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여 에스트로겐의 농도가 낮은 것으로 인식을 하게 하여 시상하부의 GnRH을 분비시키고 이는 또 뇌하수체 전엽에서의 FSH, LH의 분비를 촉진시켜 배란을 유도하는 약물인데 과배란 증후군과 같은 부작용을 잘 관찰한다.
보조생식술을 설명하자면
체외수정-배아이식은 흔히 시험관 아기시술로 성공률이 매우 높다.
생식세포 난관 내 이식은 한쪽 난관리 정상적이어야 하며 남성불임, 배란장애 등에 사용한다.
난관내 생식세포 이식법은 체외수정-배아이식 시술의 단점을 보완한 최근 개발된 시술로 난자를 배란시켜 난관에서 정자와 수정을 시킨다.
인공수정은 보조생식술에는 포함이 되지않는다. 이 인공수정을 하려면 오로지 남성의 문제만 있을 때에만 가능하다. 그러나 이 인공수정은 대리모 난/정자 공여 등의 윤리적 및 법적문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법적으로 보호될 수 있는 서면 동의서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난임 대상자들의 간호중재는 클로미펜에 대한 약물의 교육, 검사시 불편감이 있을 수 있는 교육, 불임 자체의 스트레스로 인해 상담을 해줄 수 있는데, 먼저 클로미펜을 보자면 대표적인 배란 유도제이다. 부작용으로 난소증대, 복부불편감, 안면홍조, 유방압통 등이 나타나는데 과배란 증후군을 확인하기 위하여 복부에 통증이 있으면 복부둘레를 확인해야 한다. 이산화탄소로 검사하는 것이 아까 루빈검사와 복강경검사가 있다. 이는 견갑통을 발생시키기에 교육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난임 부부의 난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하여 상담간호를 수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