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밤기차타고 이제 대구집에 도착했습니다 3시 19분이네요 헐
원래는 자고 나서 포스팅을 할려다가,
또 그 느낌적인 느낌이 사라지기 전에 글을 적어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전날 일이 있어서 다른 지역에 들렸다가, 서울로 갔는데요
역삼역에 안내리고 강남역에 내려서 걸어갔더니
GS타워가 거리가 꽤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지하 구경도 했습니다
6시 되어야 들어갈 수 있어서 여기저기 구경을 했습니다
GS타워에 있는 GS편의점에서 먹을 것도 좀사고
넋놓고 있다가 다들 줄을 서길래 저도 줄을 섰습니다
방금전까진 사람이 얼마 없었는데;;
실내로 드디어 입성
먹을 것도 준비가 되어 있더라구요
기자분들도 미리 도착하셔서 준비하고 계시는 것
같았어요
7시가 되자, 사회자분이 진행하시면서 행사시작
네드는 화이트보드 성애자;;
통역기로 들었는데, 동시통역은 뭔말인지 정확하게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네드가 설명한후, 클옵님이 설명(한국말로 하니까 다들 집중도가 ㅎ)
그리고 10분 정도 쉬었다가
패널토론 좀 하시고 질문받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마지막 질문이 너무 강렬해서;;
네드가 좀 빡친거 같더라구요 no~라고 하는데
강한 의지가 보였었습니다
10시정도에 끝날줄알았는데 9시7분쯤에 행사가 종료되고
저도 그렇게 빠져나왔습니다
10시55분에 무궁화호를 예약하고 서울역까지 지하철~
맥도날드에서 주린배를 좀 채우고
거의 졸다시피 동대구역까지 왔네요
택시비 아까워서 택시안타는데, 너무 피곤해서
그냥 택시타고 집에 왔습니다;;
패널토론과 QnA 시간이 조금 더 길었으면
더 좋았을거같았고 설문조사하면 주는
레솔님 책하고 고팍스 머그잔 이쁘더라구요
모두들 피곤하셨을텐데 굿밤되시고
저도 이제 자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