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한 이야기 '쏘쏘'입니다 :D
비가 오는 연휴의 두번째 날이네요~
비가와서 많이 쌀쌀해.. 이젠 집에서도
긴팔을 입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요
웬지 오늘은 쓸쓸한 기분이 감도는 그런 날이네요
저는 손으로 글씨 쓰는걸 좋아해요
연필 서걱 거림. 만년필의 사각 거리는 소리를 좋아해서
(서걱과 사각이 뭔차이일까요? ㅎㅎ)
한때는 만년필하고 잉크를 엄청 사다 날랐던것 같아요 ㅎ
만년필 모으는 재미에 흠뻑 빠졌었지요
나중에 시간되면 제 만년필 소개 해드리고 싶네요 히히
하지만 악필이라~어디 내놓을 만한 그런 이쁜 글씨는 아니랍니다
그냥 혼자 끄적거리고 일기 쓰는걸 좋아하는 거죠 ㅎㅎㅎ
언젠가 친구하고 방탈출 카페를 갔었어요-
처음 가보는 방탈출.........(하.......;;;;;;;)
난이도 '하' 였는데 한참을 헤매고, 힌트도 엄청 쓰고
겨우겨우 탈출 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름 추리에 자신있었던 저는 그날 한방에 무너졌죠 (당황당황)
그날 방탈출 카페에서 전자노트를 처음 봤어요
이건 내가 찾던거야!! 라고 생각했지요
집에와서 바로 폭풍 검색을 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택배아저씨가 오면
어김없이 출동하는 택배 검역견 꼬미
집에 오는 모든 택배는 본인이 확인 절차를 밟아야
속이 시원한가 봅니다.
택배는 다 내꼬야!! (새삼........개진지)
그래...그래라
알았으니까 이것좀 놔줄래?
택배가 올때마다 이모양 이에요
내꺼니까 내놓으라는 걸까요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결국엔 이모양..
아니 새......상품에 치....침...
이빨 자국... 포장도 뜯지 않은 새 상품에 이럴 수 있는거냐..-ㅅ -
사진 찍고 있는데 거기 올라가야 겠니? ㅋㅋㅋㅋ
잠깐만 비켜주련?
택배 한번 뜯어서 사진 찍기가 이리 힘들어서...
onepage. 12.0 인치 에요 ㅎ
요로케 밑부분에 펜이 수납 되서 잃어버릴 걱정은 좀 덜었네요
아쉬운건, 분적으로 지울수가 없다는 거에요
상단 가운데에 있는 휴지통 아이콘을 누르면
한번에 샤샤삭 지워집니다
어렸을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생각이 나네요
(이름은............기억이 안 나지만)
그리고 저장이 안되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야 된다는
단점이 있어요 ㅎㅎ
사진을 문서로 변완시켜주는 앱이 있지만 번거로워서
그렇게 까진 잘 안쓸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드네요^^
심심해서 꼬미 사진을 보고 그려봤어요 ㅎ
수정이 안되는것만 빼면 아주 마음에 드네요 ㅎ
영어 단어 공부좀 해볼까 하는데;;
이것도 핑계가 많아서 아직 시작을 못하고 있네요~
영포자는 오늘도 웁니다.ㅎㅎㅎ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쌀쌀해졌어요
즐거운 연휴를 감기로 망치면 안되죠??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너무 이쁜 그림을 그려주신 @kobuni 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