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소사 제가 스파업을 한지 몇시간이 되지 않았을때
이오스의 댄 라리머가 스팀 2.0 을 계획중이라고 언급합니다.
조쉡 : 에브리피디아 말고 블록원의 후원을 받는 댑이 있는가염?뿌잉뿌잉
댄라리머 : 있음 ㅇㅇ 스팀 2.0
리차드 : 이오스 월렛은 스팀 월렛보다 좋냐??
댄 : ㅇㅇ당연
블록원이란 현 이오스의 운영사이자 개발사입니다.
사실 댄이 굳이 저렇게까진 안해도 될 것 같은데 사실 몇달전
댄과 네드 사이에 다툼이 있었습니다.
댄은 스팀잇에 이오스 개발진행 상황 관련 포스팅을 올렸는데
네드가 그것을 스팀잇 공식계정 @steemit 까지 동원해서 무려 $3,000 불짜리
다운보팅을 맥였습니다.
개빡쳐버린 댄은 이오스 텔레그램방에 분노를 표출했고..
(@solucher 님 글 참조)
대략, 나는 이제 스팀을 지지하지 않는다. 스팀은 졸라 문제가 많다
이오스 기반으로 스팀보다 더 나은 블록체인 SNS 를 만들거다
라며 부들부들하게 됩니다.
현재로써는 이오스의 댑러시 사이에서 한줌의 빛이 되어줄
스팀의 SMT 가 더 자세한 윤곽이 나오지 않고 있으며
댄 이라는 핵슈퍼 스타개발자의 능력과
이오스의 막대한 자금력 그리고 엄청난 충성도 높은 유저층이 있기에
솔직히 무섭습니다. 으헝헝헝 ㅠ.ㅠ
사실 어떤 산업이든 1세대보다 2세대가 더 좋고 2세대보다 3세대가 더 발전이 됩니다.
아마 스팀 이후에 나오는 그 어떤 블록체인 SNS 도 스팀보다는 나을겁니다.
스팀잇을 보면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출시하니깐요.
그에 반해 1세대들은 이미 있던 부분들을 고치려고 하면 피를 봐야합니다.
이미 현 시스템으로 이해관계가 얽혀버려 쉽게 손볼 수가 없는거지요.
다만 스팀잇의 폭넓은 장점이라면
이미 2년동안 돌아가며 쌓아올린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어마어마한 충성도 높은 유저층 등이 있습니다.
또한 아직 이오스는 메인넷도 나오지 않았으며.
메인넷이 출시되더라도 경쟁 상대가 될 스팀 2.0 이라 불리는 그 댑은
최소 6개월의 개발기간을 가져야 될것이며 ICO 또한 진행할테니
내년까지는 스팀잇의 독보적인 지위가 단독으로 유지될 것 같습니다.
그 전에! 네드는 갓수가 될것이라는 위기감을 느끼고
SMT 가 늦더라도 어느정도 포스팅이라도 해주면서 유저의 이탈을 막아주고
시세상승을 꽤해야 될 것입니다.
또한! 토큰이란게 거래소에 쉽게 상장되는게 아니니.
이오스 기반 SNS 가 출시된다 하더라도 쉽사리 성장히기는 어렵습니다
성실한 스티미언 분들은 걱정하지 마시고 스티밋 하시면 됩니다
쓰고보니 멍청한 걱정은 저만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힘차게 원화 채굴 하시고 미세먼지 조심하세요
끝으로
댄과 네드가 사이가 좋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스팀잇이 아끼는 대붕을 주고 댄을 대려오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