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 Navigator] 세상의 신박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지속가능한 컨텐츠에 대한 고민

안녕하세요 oming2 입니다. 다소 어두웠던 저의 똥손 투자 회고록 포스팅을 기점으로 스팀 포스팅에 박차를 가하려고 많이 고민했습니다.

천성적인 게으름을 이겨내고, 꾸준히 포스팅을 하기 위해선 잘 알거나, 나름의 관심을 가지고 오래 살펴본 어떤 분야에 대해 집중해서 포스팅을 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Idea Navigator 라는 이름의 시리즈를 연재할 계획입니다.
중간 중간 다른 글들과 섞여 업로드 될 이 시리즈는,
제가 회사에서 일하며 또는 개인적으로 탐구하며 얻은
세상의 다양한 영업,마케팅,브랜딩 사례를 공유하는 글이 될 예정입니다.

제가 공유드리는 여러 사례들은 이미 누군가에겐 진부한 사례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공유하는 아이디어들이 어느 누군가에게는 큰 영감을 불러일으키길 바라며 첫 번째 연재글을 시작합니다.


IKEA Retail Therapy

 
네 야심차게 시작한 저의 아이디어 네비게이터 첫 사례는
제가 사랑해 마지않는 브랜드 IKEA의 사례입니다.
그 특유의 가성비와 디자인, 차에도 가구를 손쉽게 실어 나를 수 있는,
이케아 전매특허의 그 박스포장 등, 열거자하면 너무 많은 이유로,
전 세계 고객들의 지갑을 여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죠.

이번 사례는 구구절절 설명하는것 보다 영상 한편이 더 임팩트 있겠네요
아래 영상을 확인하시죠 ^^

영상을 보신 분들은 이미 감을 잡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
IKEA가 파는 수많은 가구들은 결국 우리가 사는 집 안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케아는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일상적 에피소드들과
본인들의 제품을 기가막힌 스토리텔링으로 엮었습니다.

He can't say he loves me
그가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해요.

 

어떤 가구가 떠오르시나요?
이케아는 이런 스토리를 글을 쓸 수 있는 자석 칠판과 엮었습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기발한 스토리텔링들과 연계하여 제품을 소개하고 있고,
영상에 따르면, 구글 검색창에 제품명이 아닌 위의 저 이야기를 쓰면
해당 제품이 검색된다는 부분입니다 !

K-001.png

실제로는 IKEA를 검색어에 추가해줘야 글이 나왔습니다.
시간이 조금 흐른 프로모션이라 그런듯 보입니다.
단순히 싼 가격이나, 취향에 따라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디자인 등
천편일률적인 제품에 대한 발신에서 벗어나,
우리 삶 좀 더 가까이에 있는 사례들을 통해 제품을 홍보한 이케아의 사례는
업종, 제품을 불문하고 충분히 참고할만한 사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스팀이 이케아 리테일 테라피의 주인공이었다면,
과연 이케아는 어떤 스토리텔링으로 스팀잇이라는 제품을 판매했을까요?
'생각이 갖는 가치' 라는 다소 무겁고 진지한 캐치프레이즈 말고도,
셀수 없이 많은 창의적인 별명으로 스팀은 팔려나가지 않았을까요?.

글을 마치기 전에,
이케아 리테일 테라피 페이지에 나온 몇가지 스토리텔링 사례들로
퀴즈를 만들어 공유드리며 첫 아이디어 네비게이터 글을 마치겠습니다.
댓글로 정답을 얘기해주시는 분들에게 각각 풀 보팅과 정답을 선물하겠습니다.
아무 문제에나 하나만 응답해주셔도 무관합니다 ^^

퀴즈, 어떤 제품일까요? (맞추면 풀보팅, 정답은 대댓글로)

  • 아이와 먼 곳으로 해외여행을 떠나요
  • 내 가족이 나를 존중하지 않아요. (여기서 '나'는 딸)
  • 내 아들이 컴퓨터게임을 너무 많이 해요.
  • 내 딸이 밤새 밖에 나가서 안들어와요.
  • 내 자식들이 집에서 독립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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