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해, 엄마 오늘도 지각하겠다..'
'혼나?'
'그냥 한번 혼나고 말지 뭐~'
'응, 자신있게!!'
그렇게 딸은 엄마에게 .자신있는 지각.을 추천합니다.
뉴비인 @leeej는 워킹맘이랍니다.
매일 아침 두 아이를 원에 대려다 주고 출근을 하지요.
창피한 일이지만 지각대장이랍니다.
눈이 안 떠진다며 일어나는 것 부터 뒹굴뒹굴로 시작해서
엄마 간다고 할때까지 꾸물거리는 아들과,
다 할줄 알면서도 엄마가 챙겨주길 바라는 딸과,
티격태격 출근 시간은 엄마 마음만 바빠요.
그래도 오늘은 체험학습을 가는 날이라
순조롭게 준비를 하고 등원했지만
엄마는 결국 지각을 했어요.
눈치를 보며 슬금 들어와 자리에 앉았지만
저를 뒤따라 들어온 차장님은 지각을 했지만
당당하고 큰 소리로 아침인사를 했어요.
딸이 생각나며 괜히 웃음이 나네요.
오늘도 저는 어제와 같이
지각하지 않도록 노력해야지라고 다짐합니다.
워킹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