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쓰는 슈니됴니맘입니다
금요일 새벽에 갑자기 무릎이 다치는바람에
병원가서 초음파보고 난생첨으로 무릎에 주사까지
맞았네요
반월상연골파열의심하시는데
MRI가 무서운지라...ㅜㅜㅜ
물리치료만받은지 2일째
근데 넘나아파서 월요일에 병원가면 찍는다할라구요
지금도 다리붓기도하고 욱씬욱씬 온몸이 다아프네요
신랑마저 외출...다행히 슈니됴니는 9시되기직전에 잠들어서 저혼자 거실에누워있는데
괜히 서럽고 눈물나네요
제가 평소 엄살이심했어서 울신랑은 제가 이번에도 오바하는줄 알았나바요
진짜아픈데....
울신랑은 경상도남자 완전 무뚝뚝대명사..
좀 다정다감한 경상도남자가아니예요
더군다나 외동인지라 참 ..
연애땐 그런게 남자답고 좋다생각했는데
아니네요ㅡㅡ흥
언제들어올런지...
잠도안오고 그냥 올때까지 누워있어야하나
둘찌 자다 또 꿈꾸는지 우네요ㅜㅜ
엄마강제소환...ㅜㅜㅜㅜ
맘대로 쉬지도못하는 엄마인생이여ㅜㅜㅜ
다들 주말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