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지갑을 통해 이더를 전송할때 가스리밋과 Gwei를 설정한다. 가스리밋은 일반전송이나 스마트 컨트랙트 전송이냐에 따라 달라지며, 스마트 컨트랙트마다 다른 가스리밋을 가지고있다. 가스리밋은 주소를 적으면 자동으로 설정되기에 (마이이더월렛의 경우) 설정할 필요는 없고 Gwei만 설정하면 된다. Gwei 설정은 내 전송을 얼마나 빠르게 행할것인지의 설정이며 (즉, 번호표) 다음 블록에 내 전송을 성공시키기 위한 Gwei의 값은 항상 다르다.
대부분 빠르면서 가장 적은 수수료를 원한다는 전제하에 '이더리움 가스 스테이션'에서 이상적인 Gwei 값을 구할 수 있다.
(이더리움 가스 스테이션 링크 - https://ethgasstation.info/index.php)
첫 페이지에 들어가면 페이지 맨 위에 아래와 같은 사진이 보인다. 첫번째 두 칸은 현재 Gwei의 보통값을 나타내며 현재 1 Gwei(=0.021 달라) 정도가 보통값인것을 볼 수있다. 보통 이 값에서 +1정도를 더해서 보내면 나름 합리적인 수수료를 내며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가운데있는 두 칸은 최소값을 나타내며 마지막 두칸은 평균 걸리는 시간을 나타낸다. (27초/ 2블록)
현재 기준 2 Gwei로 전송을 보내도 충분한대도 불구하고 2 Gwei 이하로 보내는 %는 200블록 기준 45%밖에 되지 않는다. 상당히 많은 숫자가 불 필요한 수수료를 더 내고 있는듯 하다.
만약 전송을 보내기전에 가스리밋과 Gwei를 정한 후에 얼마정도의 수수료인지 알아보려면 왼쪽 탭의 Tx Calculator 를 사용하면 된다.
잘 안보일 수 있으니 맨 오른쪽만 따로 보면,
21000의 가스리밋과 3Gwei의 수수료는 현재 0.06달라 정도의 가치를 갖는다. (= 0.000063 이더)
Gwei의 설정, 수수료의 가격이외에 하나 더 쓸만한 기능은 Gas Burners 탭인데, 지난 1500 블록동안 어느 주소의 트랜잭션이 가장 많았는지 보여준다.
IDEX 나 이더델타의 거래소들은 2-3% 거래가 진행되고 있으며 크립토 키티는 0.66% 정도이다. 드래그한 주소로는 약 20%의 트랜잭션이 일어나는중인데 아마 ICO가 진행되고 있지않나 싶다.
아무튼 이더리움에는 나름 필수 앱이니 이더리움 가스 스테이션은 즐겨찾기해놓고 전송하기전에 참고하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