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https://www.instagram.com/p/BSAhvAglEyn/]
안녕하세요, @jupal2 입니다 :)
저는 며칠째 추운 날씨로 제대로 집콕을 하고 있구요,
번역일이 오면 간간히 하고 나머지 시간은 넷플릭스를 끼고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스타를 이리저리 넘기다가 우연히 접하게 된 마켓 컬리 Market Kurly를 최근 이용했던 후기를 나눕니다.
마켓컬리는 모바일 장보기 사이트/앱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판매 상품, 배송 시스템, 가격, 포장 등 두루두루 장점이 있더라구요.
첫 주문
처음으로 구매해 보는 거라서 다양하게 시켜지 않고 몇 가지 궁금한 것들만 집어서 간단히 주문했습니다.
샛별배송이라는 배송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만 주문해서 이용해 보고 만족하면 다음에 또 이용해보자는 생각이었거든요.
배송을 받고 난 후의 간단한 후기는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다입니다 :)
샛별배송
저는 평소에 마트에 직접 가서 장을 보지만 생수를 주문하거나 요즘처럼 추울 때는 이마트 쓱-배송을 애용합니다.
이마트 쓱-배송도 배송 지역에 따라 배송 시간을 미리 정할 수 있어서 아침에 일찍 주문하면 당일 저녁에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마켓컬리의 샛별배송으로 밤에 주문했더니 다음 날 새벽에 집 문 앞에 이미 도착해 있었습니다..!
새벽에 배송이 되서 이름을 샛별배송으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ㅎㅎ 문자 알림을 보니 새벽 4시경에 배송이 되었더라구요!
수도권의 경우 샛별배송 가능 지역이면 전날 밤 11시 전까지만 주문하면 그 다음날 아침 7시 전에 배송이 됩니다.
그래서 신선한 과일이나 베이커리를 주문하기에 좋을 것 같더라구요!
배송 지역에 따라 샛별배송이 불가능한 곳은 택배배송이고 소비자가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샛별배송의 경우에도 배송 시간도 따로 설정할 수 없고 아침 7시 이전 아무 시간에나 배송이 올 수 있습니다.
새벽 시간 세대호출을 원하지 않는 경우 소비자가 선택적으로 주문시에 공동현관문 비밀번호를 알려줄 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배송 상품의 도난이 우려되시는 경우는 배송시 세대호출이나 직접 연락을 받아 수령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판매 상품 및 가격
사실 대형 마트와 비교하면 판매 상품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필요한 모든 상품을 구매하는데 적합한 쇼핑 방법은 아니구요
식료품 위주로 기존에 마트에서 구매할 수 없는 레어템?들을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빨리 배송을 받기 원할 때 사용하면 좋은 것 같아요.
상품이나 배송 시스템을 고려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가격이 비쌀거야'라는 생각인데요-
기존에 마트에서 장을 볼 때와 비교해서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더라구요.
물론 마켓 컬리에서 취급하는 상품 중 일부 유기농 제품은 저렴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외에 일반적인 것에 가격이 더 붙는 것 같지는 않았어요.
포장
포장 상태는 입을 댈 것이 없습니다 :)
제가 주문한 건 5개였는데 문열고 나가서 배송 온 것을 보고는 배송이 잘못되었나? 싶었어요.
스티로폼, 드라이아이스, 아이스팩 등을 이용해서 배송 상품에 맞게 포장을 해서 보내주더라구요.
주문한 것 중 1개는 냉동식품, 2개는 냉장 식품이었는데 각각 포장이 다르게 왔어요!
재활용 분리수거 일은 많아지겠지만..ㅎㅎ 포장 상태가 좋으니 배송 받아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아침으로 갓 배송 온 딸기쨈과 클로티드 크림에 토스트를 냠냠 먹었습니당 :)
후무스 맛이 궁금해서 간식으로 나초에 먹어봤어요! 그리고 저녁엔 띠-드 돈까스도 반찬으로 먹었구용!
어쩌다 보니 이 날은 마켓 컬리에서 산 상품들로 하루를 보내게 되었네요ㅎㅎ
마켓 컬리 이용해 보신분들이 있다면 여러분들의 후기도 들려주시구요,
또 평소에 여러분들은 장을 어떻게 보시는지도 댓글에 남겨 주세요 :)
그럼 오늘의 [리뷰를 합시댜]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에 다른 리뷰 소식으로 또 돌아오겠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