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 좋지않아서. 드디어 셀프소개 뉴비인사드립니다.

인사올립니다
그동안 감정은 쏙 뺀채 코인 동향에 대한 포스팅만 주륵- 해왔었는데, 오늘 드디어 저의 얘기를 해봅니다.
진작에 뉴비인사부터 시작했어야했는데, 어떻게 인사를 시작할지몰라서 또 온라인 상 마저도 쭈뼛대다 이제서야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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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인생 중 가장 바쁘고도... 새로운 도전을 했던 시기임과 동시에 가장 프리했던 2016년 여름으로, 평범한 삶으로 돌아온 지금으로서는 가장 그리운 때 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때는 그때대로, 현재는 제가 있는 이 곳 그대로 나름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는 중입니다 :)

잠깐 직장인의 신분을 벗어나 마음 한켠 이루지 못해 미련이 남았던 꿈들을 멋대로 펼쳐보고, 도전하고 즐겼던 때인만큼, 가장 애착이 가는 타이밍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마도 그 때를 통해 마음한켠의 꿈을 도전하지 못했더라면 지금도 같은 고민으로 나날을 보내고 있을 것 같네요.

헛소리
DNA 는 음악, 패션, 예술계통으로 태어난 것 같은데 이상(?)스럽게도 공학을 전공해서 그런지 제가 맡은 첫 직무포지션은 Technical Engineer 였습니다. (지금은 기술엔지니어는 더 이상 아니지만, 이 직종에 있으신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엄한 커스터머와 부딪히며 공대 판에서 몇 년을 있다보니 만난 직장 상사마다 소프트웨어는 뼛속까지 공대라고들 하십니다.

코인판 입문시기
코인판 입문은 작년 5월 경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에 대한 신념을 그때도 가지고 있었더라면 저는 어떤 다른 삶을 살고 있을 지...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건 어쩔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그런 상상하시겠지만.. (다같이 타임머신타고 작년 5월로..)
그러다 작년 8월부터 블록체인에 대한 개념과 이 배경에 대해 파고들었던 것 같습니다. 나름 설계공학도..로서 탈중앙화의 peer-to-peer 의 이론부터 흥미롭지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를 이 판으로 끌여들인 친구는 아직도 사기판, 도박판이라고 말하지만 저는 이제 아닙니다. 이 뒤의 거대한 그림자가 함께 움직인다고 생각하니 하루하루 넘쳐나는 방대한 량의 정보에 뒤쳐지지않기 위해 열심히 쫓는 중입니다.
(단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나름의 기준에서..)

스팀잇 입문 계기
즐겨찾기 북마크해두고 정독하는 스티머분들의 글만 읽고 정보만 얻다보니, 어느순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 ID 를 만들었던 것이 이곳에서 활동을 시작하게된 계기가 되었네요. 그 때 아주 뿌듯하게 장문의 첫 댓글을 남겼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앞으로
여러 스티머분들의 글을 보며 상대적으로 제가 얻어가는 것이 많은 공간임을 느낍니다.
다양한 글로, 다양한 교류를 통해 따뜻한 감성을 나누었으면 좋겠고요. 또 블록체인에 대해 많은 정보공유가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현재 속한 스터디가 있는데, 스팀잇에 계신 마음 맞는 분들 누구든, 함께 스터디 했으면 좋겠네요. 후배님들 선배님들 환영입니다.

ps. 글씨크기 조정 어떻게하나요? 뉴비헬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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