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게 비가오는 주간입니다.
오랜만에 들른 것 같은데, 스팀잇은 변함없이 잘 흘러가고 있는 모습이네요.
제가 놓치지않고 구독하는 몇몇 스티머님들의 글을 정독하고나니, 요새 우려하고 있는 금융위기와 관련된 사안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 수 없어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간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바젤III, IFRS 의 내용, 그리고 이에 발맞춘 은행들이 신규도입된 증권(신종) 발행 등 뉴스를 찾아보며 혼란스러운 한 주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어제 저녁에는 '인사이드 잡' 이라는 영화를 보았는데,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금융위기로 리먼브라더스와 AIG의 파산, 그리고 그 실체, 또 정치권과 긴밀한 관계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 그 전모를 드러낸 영화를 보고나니 혼란스러운 밤을 보냈던 것 같네요. 다시는 그런일이 발생되면 안되는데, 이상하게도 요새 벌어지는 글로벌 무역전쟁, 유가상승, 미금리인상, 은행의 신종증권 발행 등이... 자꾸 2008년을 떠올리게 합니다.
영화라기보다는 다큐에 가깝지만 리먼브라더스 사태에 관심이 있으신분은 참 볼만할 것 같습니다.
바젤III 와 새로운 회계기준 IFRS적용에 따른 은행의 움직임을 보니 그 모양새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저의 경제학 지식이 부족하기때문에 보여지는 것만 보고 짜깁기하여 얕은 지식에 의한 결론일 수 있지만 (아직 결론까지 도달하지 못하였으나) 지속적으로 주시해야할 부분은 맞는 것 같습니다.
http://www.segyefn.com/newsView/20180427005026?OutUrl=naver
이미 바젤III 에 대한 기업들의 준비전략는 2017년 3Q부터 있었으며, 아래 기사를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doctorql/221095515421
다가오는 일정에는 6월 북미회담 (12일, 현재 Holding) & 미금리인상이 있습니다.
6월에 메인넷 호재도 많은 코인판에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비트는 그만좀 흘렀으면...차트상 지지선체크-7,700$ 할 예정입니다)
혼란스러운 주간을 보내다보니, 주말에는 1박 짧은 여정으로 부산에 가서 쉬다올 예정입니다. 놀때만큼은 아무생각도 없이 오롯이 '놀음'만을 즐기고 올 예정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다양한 고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