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 ICO 과정 중에 또는 개발단계의 토큰 개념에 있어 테스트넷, 메인넷 이라는 용어를 자주 접하셨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흔히 '메인넷(Main network) 릴리즈' 또는 '메인넷 런칭' 자체가 갖는 의미가 에어드랍과 같은 유사 빅 이벤트로 고려할 수 있을 정도의 호재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메인넷 릴리즈' 라는 것에 대한 정의를 흔히 독자적인 플랫폼 기능을 한다는 의미로, 기술 가치가 검증을 받고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의미인 것으로 다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아직 블록체인 산업분야의 용어 또는 개념이 명확하게 구분되어있거나 정의되어있지 않아 여러 사람의 정의에 따라 뜻이 혼용되기도 하여 개념에 혼돈이 있으며 혼동되는 개념 중 하나로 '토큰'과 '코인' 의 개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기 어떤 분들은 1$ 지폐 미만의 동전주들을 '토큰'이라고 해석하기도 하였지만, '토큰'과 '코인' 개념의 기준은 메인넷 런칭의 여부에 따라 그렇게 칭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즉, ICO 토큰이 기술개발을 거처 테스트넷, 메인넷에서 분리되어 독자적 플랫폼을 구상할 수 있는 기술검증이 완료되면, 기존의 토큰이라는 개념에서 '코인'으로 전환되는 것 입니다.
(다른 이견이 있으시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코멘트하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더리움 플랫폼을 예로 들자면, 이더리움이 공개한 Open Source 위에 Dapp 을 구현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해봅니다.
저는 공대출신으로 이런 기술적 개념이 logical 하게 그려지기전까지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않는 슬픈 뇌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어떤 서버 또는 어떤 프로그래밍 / command 를 통해 Dapp 을 설계를 하는지 풀어보고 싶은 욕구를 참을 수가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설계 분야는 난이도가 꽤(x1000) 있어 전문가분들 제외하고 이해하기 힘든 영역이기도하지만, 가장 쉽게 또는 지금까지 이해한 바로 초기 환경 세팅에 대해 얘기하자면 아래와 같은 순서를 밟는 것 같습니다.(매우 큼지막한 개념입니다..)
- 이더리움 네트워크(Main Network)를 사용하기 위한 테스트네트워크(Test Network) 서버 환경을 구축합니다.
(Ropsten, Kovan, Rinkeby Test network) - Network 에 작업을 하기위해서 수수료 Gas를 지불하여야하는데 이 Gas 를 지불하기위하여는 이더리움이 필요하게 됩니다. (ICO 투자금)
- 위의 테스트넷에서 동작하기위한 필수 프로그램 설치가 따르며 테스트넷, 메인넷, Dapp 과의 통신은 Source를 활용하여 서로간 연결을 가능하게 합니다.
- 그리고 Dapp 개발을 위하여는 Java, Html, Solidity 의 Language 를 활용하여 Smart contract 알고리즘을 설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메인넷에 필수요소로 Own 트랜잭션기능을 갖추어야하며 지갑을 구성해야하고 거래소와 연결을 해야하는 등의 과제가 있습니다.
빠진 개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Metamask 등..
많은 전문가분들이 연재하시는 이유를 이제 알것 같습니다 ^^;
제가 막연하게 생각했던 Dapp 구현이라는 것은 이더리움의 Open Source를 Base로 프론트엔드에 Source를 짜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더리움의 서버환경 내 테스트넷 위에서 Smart Contract 의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검증하면 '메인넷 릴리즈'의 완성 단계로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에는 프로그래밍 셋팅 또는 서버 관련한 예시(Screenshot)가 없어 이해하시기에 힘드시겠지만 아래 링크를 통해 가장 Simple 하게 만들 수 있는 토큰 설계를 참고하시어 이해하시는데에 보탬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다 아시는 것처럼 위에 어설프게 언급한 것과 같은 Simple 한 Logic으로 되는 것은 절대 아닐것이고 저의 이해영역을 뛰어넘는 전문지식을 요구하므로 Poor 한 수준으로 글을 쓰는 것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응원의 보팅 구걸합니다...흑)
저는 유망주 토큰 ICO 에 참여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깊게 생각해보면 여러 Dapp을 구현하고 있는 그 플랫폼 코인의 가치성장에 더 주목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기술개발의 영역을 들여다보니 역시나 저는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들며 동시에 저한테 매우 흥미로운 영역 인것은 확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걸음마하는 수준으로 기술 Base도 차근차근 스터디해봐야겠습니다.
목요일입니다.
금요일까지 화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