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의 투표에 관하여

오늘도 가볍게 이오스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이오스의 부팅 프로세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팅 그룹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라고 하네요.

현재 기준 마캣캡인 $12,018,708,914 이니 무려 12조원짜리 소프트웨어라고 볼 수 도 있습니다.

가격은 예상대로 어느정도 하락했네요. 전체적인 시장이 하락했으니 당연한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잠시 상승세를 이끈걸 보면 이오스의 힘이 굉장하다는 걸 느낄 수 있네요.

이제 메인넷이 돌아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바로 투표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이오스는 연 5%의 인플레이션으로 토큰이 발행되게 됩니다.

이 중 1%는 블록 프로듀서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이중 0.25%는 21명의 블록 프로듀서들의 블록 생산량에 따라서 지급되고, 0.75%는 투표를 받은 양에 따라서 모든 블록 프로듀서들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마켓캡을 보면 결코 작지는 않기 때문에 블록 프로듀서들의 경쟁은 치열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오스의 가격은 현재 15달러이지만 미래의 가격은 어떻게 될지는 모르니깐요.

4%는 워커 프로프절 시스템(Worker Proposal System)으로 예치되게 됩니다. 아직 어떻게 분배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커뮤니티 등에 이오스의 발전을 위해서 분배될것 같습니다.

투표는 어떻게 할까요?

투표는 여러파티에서 여러가지 툴이 나올것 같습니다. 이런 투표툴이 후보들을 어떻게 공정하게 보여줄 수 있을지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투표 사이트에서 스캐터와 같은 이오스 지갑을 활용해서 투표를 진행하게 됩니다. 스캐터는 크롬과 파이어폭스앱이 있는데 메타 마스크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저도 한번 사용해 보았는데 아직은 살짝 불편한것 같아요. 지갑과 계정을 연결하고, 계정과 체인을 연결해 두고 투표사이트에서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집니다.

계정은 12자로 만들어야 하며 12345와 알파벳숫자를 활용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짧은 글자도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이건 프리미엄 계정이라고 하네요.

투표는 30개 파티까지 투표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투표를 할 때는 해당되는 이오스를 스테이킹을 해야 합니다. 스테이킹을 하면 72시간동안 묶여있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 더 희한한 개념은 보트 디케이(Vote decay) 입니다.
블록원에서는 투표를 하고 잊어버리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투표를 하면 보트의 힘이 점점 약해지도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비율은 1년에 50% 감소입니다. 지속적으로 올바른 블록 프로듀서들을 선별하게 하려고 하는것이겠지용!

기대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인만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려구요~~ㅎㅎ

그럼 좋은 밤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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