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을 스팀잇에서 뵌건 약 두달 전 쯤이었습니다.
가즈아 태그에서 마음 편하게 반말로 이야기 하면서 시작되었지요...
댓글로 안부 나누고 걱정해주고... 마치 해외 펜팔 하듯이....
혹시라도 포스팅이 없으면 궁금하기도 하고 때로는 걱정도 되면서 하루 하루 그 분의 소식을 궁금해 했습니다...
어느날인가 친한 동생과의 댓글에서 그 분을 뵐 수 있었지요.
워낙 위트 넘치시고 열정적이신 분이시기에 놀랍기도, 또 궁금하기도 했었던 그 후.....
정말로 선물이 왔습니다..
그것도 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일명: 등산 스틱계의 샤넬과 같은 블랙다이아몬드 카본 스틱... ㄷㄷㄷ
그리고 그 안에는 그 분의 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공개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마음 한켠이 아려왔습니다..
멀리서 생각해주고 기억해 주는 분...
저는 형이 없기에 더 가슴 뭉클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olfda 형님....
형~~~~~~~ 고마워... 진심으로....!!!
(답장 꼭 쓸께 형~♡)
스팀잇에는 소통. 공감. 그 이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