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물난리도 이제 안녕입니다 ^^

안녕하세요 @해라입니다.. ^^

매년 여름 물난리로 고생했는데 이젠 더 이상 고민 안해도 될 듯 합니다.

저희 가게는 가건물입니다.. 마트까지 입점되어 있는 넓은 땅의 가건물....

10여년 동안 많은 시행사들이 오며가며 했는데 이번에는 재개발 하기로 결정났습니다...


쫓겨나는거지요 ㅎ



지난주 보상문제로 고민고민 했는데 서로 양보하고 명도 계약했습니다.

주말동안 가게 보러 돌아다니는데 정말 '덜덜' 이군요..

권리금이 작으면 3천. 5천.., 임대료는 250, 300... ㅠㅠ

새로운 가게 계약하고 인테리어 시작해야하고 앞으로 해야 할 숙제들이 많습니다..

10여년 정든 곳을 떠나려니 시원섭섭도 합니다..

6월 30일 이전 계약이니 그동안 동네 단골 분들과 술 한잔씩 해야겠습니다...


새로운 곳에서도 잘 할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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